OTHERS Others 가구원수 정체, 가구수는 늘었다 | 가구당 인원 줄고 외국인 가구 늘었다

가구원수 정체, 가구수는 늘었다 | 가구당 인원 줄고 외국인 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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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구원수 변화로 읽는 우리 사회의 인구 특징

가구원수 통계는 한 사회의 인구 구조와 생활 양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가구수는 꾸준히 늘었지만, 가구원수의 증가는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2015년 5,027만 명에서 2024년 5,115만 명으로 약 88만 명만 늘었으며, 일부 해에는 감소세까지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가구당 평균 인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5년 2.6명에서 2024년 2.2명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1~2인 가구 확대, 출산율 저하, 고령화의 확산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연도별 추이, 성별 차이, 지역별 특성 등을 통해 가구원수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 연도별 가구수의 꾸준한 증가

10년간 343만 가구 증가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가구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2015년 1,956만 가구에서 2024년 2,299만 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84%, 2.5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부터는 증가율이 둔화되어 2024년에는 1.18%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 수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 속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흐름은 인구 고령화, 출산율 저하,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가구 형태별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연도별 가구수 그래프
연도별 가구수

3. 가구형태별 변화와 외국인가구의 확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가구형태별 가구수 분포를 보면, 일반가구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2,229만 가구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가구는 43만 가구에서 68만 가구로 크게 늘어나 10년간 약 58%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집단시설가구 역시 소폭 증가하여 1만 3천 가구에 다가섰습니다. 비친족 6인 이상 가구는 2024년 현재 6,908가구를 기록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사회가 점차 다문화화되며 외국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시도별 가구수의 분포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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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형태]

| 일반가구
․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 가족과 5인 이하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 1인가구
․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
| 집단가구
․ 비친족 6인 이상 가구 :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6인 이상의 가구
․ 집단시설가구 : 기숙사나 노인요양시설․보육원 등 사회시설에 집단으로 살고 있는 가구
| 외국인가구 :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가구형태별 가구수 표
가구형태별 가구수

4. 시도별 가구수 분포와 증가율

2024년 기준 시도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582만 8천 가구로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서울이 431만 9천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세종시는 16만 1천 가구로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습니다.
2023년 대비 증가율 측면에서는 인천이 2.22%로 가장 높았고, 충남과 경기도 각각 2.02%, 1.83%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서울(0.48%)과 전북(0.43%), 광주(0.27%)는 낮은 증가율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2024년 전국 평균 가구수 증가율은 1.18%였으며 가구원수 증가율은 0.09%로 나타납니다.

시도별 가구수 그래프
시도별 가구수

5. 시군구별 가구수 TOP10

시군구별 가구수 TOP10, 수도권 집중 현상 뚜렷!

2024년 시군구별 가구수 TOP10을 보면,

  • 경기 수원시가 53만 4천 가구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이어 경남 창원시(43만 8천 가구), 경기 고양시(43만 7천 가구), 경기 용인시(42만 3천 가구), 경기 화성시(40만 8천 가구)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지방 도시 중에서는 충북 청주시와 충남 천안시가 포함되어 중부권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도시가 상위를 독식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 중심 도시만이 상위권에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시군구별 가구수 TOP10 그래프
시군구별 가구수 TOP10

가구수 변화 흐름에 이어 지금부터는 가구원수 변화 흐름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6. 연도별 가구원수

2015년 5,027만 명이었던 가구원수는 2024년 5,115만 명으로 약 88만 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증가 폭은 크지 않고, 2022년에는 -0.15%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023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변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구수 증가율 대비 가구원수는 정체 또는 소폭 증가에 그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도별 가구원수 그래프
연도별 가구원 수

7. 연도별 가구원수 증감률

이를 증감률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구원수 증감률은 2016~2018년에는 0.3%대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후 둔화되며 2021년에는 0.04%까지 떨어졌습니다.
  • 2022년에는 -0.15%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두드러진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0.17%, 0.09%로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남성과 여성의 가구원수는 어떤 차이를 보였을까요?

연도별 가구원수 증감률 그래프
연도별 가구원 수 증감률

8. 연도별 남녀 가구원수 변화

2015년 이후 남녀 가구원수를 보면, 여성이 항상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2015년에는 남자 2,490만 명, 여자 2,536만 명으로 약 46만 명 차이가 있었으며, 2024년에는 남자 2,541만 명, 여자 2,574만 명으로 33만 명 차이로 줄어들었습니다. 남녀 모두 꾸준히 증가했지만 여성의 수가 소폭 더 많아 지속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는 평균 수명과 고령 인구 비중 차이에 따른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남여 가구원수 그래프
연도별 남여 가구원 수

9. 가구형태별 가구원수와 성별 분포

2024년 기준 가구형태별 가구원수와 성별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가구원은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여성이 소폭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가구원은 남성이 83만 명으로 여성 55만 명보다 많았고, 비친족 6인 이상 가구원도 남성이 우세했습니다. 집단시설가구원은 여성(49만 명)이 남성(43만 명)보다 많아 형태별로 성별 분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일반가구원 – 여자: 24,668,339 / 남자: 24,114,897
  • 외국인가구원 – 남자: 834,119 / 여자: 550,311
  • 비친족 6인 이상 가구원 – 남자: 33,105 / 여자: 26,325
  • 집단시설가구원 – 여자: 494,944 / 남자: 427,460

이제 남녀 인구수 차이가 해마다 어떻게 변동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구형태별 가구원수 그래프
가구형태별 가구원 수

10. 남녀 가구원수 차이의 점진적 축소

연도별 남녀 인구수 차이는 2015년 45만 8천 명에서 2024년 33만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35만 명, 33만 명으로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여성 가구원이 많지만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연도별 남여 가구원수 차이 그래프
연도별 남여 가구원 수 차이

11. 시도별 가구원수 및 전년대비 증감률

2024년 시도별 가구원수는 5,115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경기도가 1,374만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서울이 923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그러나 서울은 -0.51%로 감소세를 보인 반면, 경기도는 0.77% 증가하며 수도권 내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 인천(1.09%), 충남(1.04%), 세종(1.01%)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광주(-0.87%), 부산(-0.66%), 전북(-0.50%) 등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한편 인천은 302만 명으로 1.09% 증가해 수도권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세종 역시 1.01%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 확대와 주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시도별로 남녀 가구원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도별 가구원수 그래프
시도별 가구원 수

12. 시도별 남녀 인구수 차이의 양극화

2024년 기준 시도별 남녀 가구원 수의 차이를 보면, 서울은 여성 초과가 4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과 대구 역시 여성 초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반대로 충남은 남성이 여성보다 6만 명 이상 많았으며, 경기(-5만 9천 명), 경남(-4만 3천 명)도 남성 초과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광역시권에서는 여성 초과 현상이 강한 반면, 일부 지방과 산업 중심지는 남성이 더 많은 구조를 보였습니다.

2024년 시도별 남여 가구원수 차이 그래프
2024년 시도별 남여 가구원 수 차이

13. 시군구별 가구원수 TOP10

아래 그래프는 2024년 기준 시군구별 가구원 수 TOP10 지역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 분석 결과 경기도 수원시가 121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이어 경기도 용인시(106만 명), 경기도 고양시(103만 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 지방 도시 중에서는 경남 창원시(99만 명)와 충북 청주시(86만 명)가 포함되어 지방 거점 도시의 역할을 보여주었습니다.
  • 경기도 화성시도 99만 명으로 상위권에 올랐으며 전반적으로 수도권 도시들의 절대적인 우위와 함께 일부 지방 거점 도시가 인구 규모 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군구별 가구원수 TOP10 그래프
시군구별 가구원 수 TOP10

14. 가구당 인구수의 지속적 감소

2015년 2.6명이던 가구당 평균 인원은 매년 감소세가 이어져 2024년에는 2.2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1~2인 가구 증가, 출산율 저하, 고령 인구 단독 가구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가구당 인원이 줄어드는 현상은 주거 공간 수요의 변화와 1~2인 가구 맞춤형 생활·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가집니다. (가구당 평균 인원 = 가구원 수/가구수)

연도별 가구당 가구원수 그래프
연도별 가구당 가구원 수

15. 가구원수 정체와 1~2인 가구 사회로의 전환

2015년 이후 가구원수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구당 평균 인원은 2015년 2.6명에서 2024년 2.2명으로 줄어들며 1~2인 가구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뚜렷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지속적으로 많았으나, 그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확인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도시에서 여성 초과 현상이 뚜렷했고, 산업 중심지 일부 지역에서는 남성이 더 많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가구원수 변화는 우리 사회가 맞이하고 있는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과정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 출처: 통계청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통계청(인구총조사)에서 2025년 9월 1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가구형태별 가구 및 가구원’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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