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활동인구 보고서 | 고용률 61.7%, 실업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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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계로 보는 광주의 일자리 현황

2025년 8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경제활동인구는 약 80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고용률은 61.7%, 실업률은 2.2%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노동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광주 경제활동인구 변화를 중심으로, 성별·연령별·근로형태별 구조와 근로시간, 고용률 및 실업률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광주 노동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 광주 경제활동인구 현황

아래 이미지는 2025년 8월 기준 광주의 경제활동인구 현황입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15세 이상 인구는 1,275천 명,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805천 명, 비경제활동인구는 470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용률은 61.7%, 실업률은 2.2%로 전국 평균 수준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보입니다.
  • 취업자 수는 788천 명이며, 이 중 임금근로자 633천 명(80.4%), 비임금근로자 154천 명(19.6%)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연령별로 보면 50~59세(25.1%)와 60세 이상(22.8%)이 전체 취업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고령층 중심의 고용 구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성별 분포는 남성 55.4%(446천 명), 여성 44.6%(359천 명)로 비교적 균형적인 구조를 보입니다.
광주 경제활동인구 현황 그래프
광주광역시 경제활동인구 현황

| 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말함.
| 고용률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 실업률 :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3. 광주 경제활동인구 : 성별 현황

2025년 광주의 성별 경제활동인구 구조를 보면,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여성보다 뚜렷하게 높습니다.

  • 아래 이미지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광주의 15세 이상 인구는 여성 652천 명, 남성 623천 명으로 여성 인구가 소폭 많습니다.
  • 경제활동인구는 남성 446천 명, 여성 359천 명으로, 남성이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5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용률은 남성 70.0%, 여성 53.8%, 실업률은 여성 2.4%, 남성 2.1%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 71.5%, 여성 55.1%로 16.4%p의 차이를 보여 여전히 성별 간 노동시장 참여 격차가 뚜렷합니다.
  • 비경제활동인구는 여성 293천 명, 남성 178천 명으로, 가사·돌봄 등 비임금활동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 2024년부터의 남여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남여 모두 점진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성별 경제활동인구 현황 그래프
광주광역시 성별 경제활동인구 현황

| 15세이상인구 :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만 15세(매월 15일 현재) 이상인 자.
| 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말함.
| 비경제활동인구 : 조사대상 주간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만 15세 이상인 자, 즉 집안에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가정주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일을 할 수 없는 연로자와 심신장애자, 자발적으로 자선사업이나 종교단체에 관여하는 자 등을 말함.
| 경제활동참가율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4. 광주 경제활동인구 : 근로형태별 취업자 현황

광주의 고용 구조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 아래 이미지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광주의 전체 취업자 수는 788천 명으로, 이 중 임금근로자 633천 명(80.4%), 비임금근로자 154천 명(19.6%)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비임금근로자 중에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102천 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36천 명, 무급가족종사자 16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임금근로자 세부 유형을 보면 상용근로자 456천 명이 가장 많으며, 임시근로자 144천 명, 일용근로자 33천 명 순입니다.
  •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월별 추이를 보면 임금근로자 비율은 약 78~80%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비임금근로자는 점차 소폭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광주광역시 근로형태별 취업자 현황 그래프
광주 근로형태별 취업자 현황

5. 광주 경제활동인구 : 취업시간별 취업자 현황

2025년 8월 기준 광주의 근로시간 분포를 살펴보면,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38만 5천 명(48.9%), 36시간 미만 근로자는 38만 2천 명(48.5%)으로 나타났습니다.

  • 세부적으로 보면 18~35시간 근로자가 29만 4천 명으로 전체의 37.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 이어 36~44시간 근로자는 22만 6천 명, 45~53시간 근로자는 10만 7천 명, 54시간 이상은 5만 2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025년 8월 기준 34시간이며, 전년 동월 대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일시휴직자 또한 일시적으로 20천 명까지 증가했으나 이 또한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 취업시간별 취업자 현황 그래프
광주 취업시간별 취업자 현황

6. 광주광역시 연령별 취업자 현황

2025년 8월 기준 광주 경제활동인구 통계 중 전체 취업자 수는 78만 7천 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 월별 추이를 보면, 2024년 12월 일시적 감소(742천 명) 이후 2025년 상반기부터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8월에 787천 명으로 반등했습니다.
  •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19만 8천 명(25.1%)으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이 18만 명(22.8%), 40대가 17만 4천 명(22.1%)으로 뒤를 잇습니다.
  • 반면 30대는 14만 4천 명(18.3%), 15~29세 청년층은 9만 2천 명(11.7%)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 2024년 대비 변화를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만 2천 명 증가했으며, 30~40대는 소폭 증가, 50대는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광주 경제활동인구 연령별 취업자 현황 그래프
광주 연령별 취업자 현황

7. 광주의 고용률과 실업률은 전국 몇위?

2025년 8월 기준 광주의 고용률은 61.7%, 실업률은 2.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고용률 63.3%, 실업률 2.0%)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광주의 고용률은 2023년 1월 58.8%에서 2024년 1월엔 60.6%로 상승했고, 2025년 8월엔 61.7%를 기록중입니다. 실업률은 2024년 12월 5.3%까지 치솟았으나 점차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의 실업률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고 고용률은 네번째로 낮습니다.

전국 시도별 고용률 및 실업률 그래프
전국 시도별 고용률 및 실업률

8. 광주 경제활동 구조, 안정 속의 불균형

2025년 8월 기준 광주 경제활동인구 구조는 전국 평균과 유사한 안정적 흐름을 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뚜렷한 특징이 존재합니다. 임금근로자 비중이 높고, 50대 이상 고용 비율이 절반을 넘는 등 고령화된 노동시장 특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71.5%)이 여성(55.1%)보다 16%p 이상 높아 성별 간 고용 격차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취업자 수는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78만 7천 명에 달하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광주의 노동시장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대와 성별 간 균형을 위한 구조적 변화가 여전히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 정보 제공 안내 및 출처

  1. 이 글은 광주광역시 경제활동인구와 고용률·실업률 현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2. 활용된 데이터는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이 2025년 9월 10일 공표한 행정구역(시도)/성별 경제활동인구 파일 등으로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된 공공데이터입니다.
  3. 본 콘텐츠는 특정 지역의 노동시장 우위나 경제 전망을 보장하거나 예측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정책 권고, 고용 정책 판단 등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4. 연도별 수치와 세부 지표는 고용 및 노동시장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일 뿐, 모든 해석과 판단은 독자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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