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프로 확인하는 부산 가구원수 추이
부산 가구원수 변화는 단순히 인구 통계에 그치지 않고, 도시 구조와 생활 양식을 드러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난 10년간 부산은 전체 인구 감소와 더불어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2015년 3,398천 명이던 인구수는 2024년 3,222천 명으로 176천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증감 추이는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해 구조적 하락세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평균 가구원수는 2.52명에서 2.16명으로 축소되며 소규모 가구 중심으로 변화해왔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자세한 수치와 그래프로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연도별 부산 가구원수
부산의 가구원수는 매년 인구수가 감소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2015년 3,398천 명에서 2024년 3,222천 명으로 줄어들며 10년간 176천 명 감소했습니다. 2015년 대비 약 5.2% 감소한 수준으로 부산의 인구수가 꾸준히 줄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가구원수의 전년 대비 증감 분석을 통해 감소 폭이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1. 부산 가구원수 증감 및 증감률
연도별 전년 대비 가구원수 증감은 앞서 확인한 것처럼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2016년 -5,916명에서 시작해 2018년에는 -23,250명, 2019년에는 -24,081명으로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 2022년에는 -30,457명으로 가장 큰 감소가 나타났으며, 2024년에도 -21,278명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부산의 인구 및 가구 구조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인 하락 추세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인구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어떤 경향을 보였을까요? 당연히 더 감소했겠죠?
3. 연도별 평균 가구원수
2015년 2.52명이던 부산의 평균 가구원수는 2024년 2.16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10년간 0.36명이 줄어든 수치로, 가구가 점점 소규모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19년에는 2.39명으로 2.3명대에 진입한 이후, 2023년 2.19명, 2024년 2.16명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가구 수는 증가하는 반면 가구원수는 감소하는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며 장기적인 인구 감소 및 1인 가구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수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구수 증가 흐름은 뒤에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의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 변화를 구군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1. 구군별 평균 가구원수
2024년 구군별 가구당 평균 부산 가구원수 통계를 보면,
- 강서구가 2.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장군(2.33명), 동래구(2.30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 반면 중구는 1.75명으로 가장 낮아 1인 가구 비중이 높음을 보여줍니다.
- 동구 역시 1.96명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이어서 남녀 가구원수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4. 남여별 부산 가구원수
2015년 이후 부산의 남녀 가구원수는 모두 감소한 가운데, 여성 가구원이 매년 더 많았습니다.
- 2015년 남자 1,656천 명, 여자 1,742천 명에서 시작해 2024년에는 남자 1,560천 명, 여자 1,663천 명으로 여성이 103천 명 더 많았습니다.
- 비율로는 남자 48.4%, 여자 51.6%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남성은 2015년 대비 96천 명 감소한 반면, 여성은 같은 기간 79천 명 감소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4-1. 연도별 남녀 가구원수 차이
2015년 이후 부산의 남녀 가구원수 차이는 꾸준히 증가하며 여성 가구원이 남성 인구수보다 많은 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2015년 85,831명에서 출발한 차이는 2017년 90,952명, 2019년 93,021명으로 점차 확대되었습니다.
- 특히 2020년에는 98,154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2022년에는 100,591명으로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2024년에는 103,123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부산의 인구 구조가 고령화되고 여성의 평균 수명이 더 길다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부산 가구원수 데이터는 해마다 남여별 비중의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구군별 남녀 가구원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4-2. 구군별 남녀 가구원수 차이
2024년 기준 부산의 인구수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103,123명 더 많았습니다. 특히 부산진구가 18,379명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해운대구(17,222명), 수영구(12,066명), 동래구(11,874명), 연제구(11,463명) 등도 여성 인구수가 1만명 이상 더 많았습니다. 반면 강서구는 남성이 8,097명 더 많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남초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구군별 차이는 부산의 인구 및 가구 특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지금부터는 부산 내 가구수 증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 부산 연도별 가구수
부산의 가구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며 도시의 생활 구조를 변화시켜 왔습니다.
- 2015년 1,348천 가구에서 출발해 2024년에는 1,492천 가구로 확대되며 144천 가구가 늘어났습니다.
-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1,420천 가구와 1,447천 가구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이후에도 증가 흐름은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점차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프는 부산 가구원수 감소 속에서도 가구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1. 부산 연도별 가구수 증감률
부산의 연도별 가구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1만 가구 전후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27,961가구(2.01%), 26,942가구(1.90%)가 늘어나며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부터는 증가폭이 다시 줄어들어, 2024년에는 10,751가구(0.73%) 증가에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산의 가구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증가율은 2020~2021년을 기점으로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어서 부산 구군별 가구수 분포와 증감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6. 부산 구군별 가구수 분포
2024년 부산의 전체 가구수는 1,491,579가구로 집계되었으며, 구군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부산진구가 174천 가구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구가 162천 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 반면 중구는 22천 가구에 불과해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습니다.
- 증가율을 보면 연제구가 5.14%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진구와 남구도 각각 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중구는 -0.24%로 감소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 한편 금정구가 -1.17%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부산 가구원수 데이터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해운대구가 36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부산진구 354천 명, 사하구 290천 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년 부산의 구군별 가구수 전년 대비 증감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10,751가구가 늘어나 증가율은 0.73%를 기록했습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연제구가 4,824가구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고, 부산진구(3,367가구), 남구(2,359가구), 동래구(1,186가구) 등이 뒤를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강서구(755가구), 서구(452가구), 사상구(298가구)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영도구(-351가구), 북구(-393가구), 금정구(-1,206가구) 등 8개 구군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산 내 구군별로 가구수 증감 흐름은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가구 구성 형태별 부산 인구수의 변화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7. 부산 가구원수 : 가구형태별 남녀별 분포
2024년 부산의 전체 가구는 1,491,579가구로 이 중 일반가구가 1,470,562가구(98.5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인가구는 20,188가구(1.35%), 집단시설가구는 544가구(0.04%), 비친족 6인 이상 가구는 285가구(0.02%)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이 가구 형태를 성별로 나누어 인구수를 살펴 보면 또 다른 구조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일반가구에서는 여성이 1,614,293명, 남성이 1,511,101명으로 여성이 많았습니다. 외국인가구에서는 남성이 22,643명으로 여성(13,856명)보다 많았습니다. 집단시설가구는 여성이 33,656명, 남성이 24,261명으로 여성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반면 비친족 6인 이상 가구에서는 남성이 1,576명, 여성이 899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습니다. 이처럼 가구 형태별로 성별 분포도 다르게 나타나며, 이는 다양한 생활 구조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구형태]
| 일반가구
․ 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 가족과 5인 이하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 1인가구
․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
| 집단가구
․ 비친족 6인 이상 가구 :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6인 이상의 가구
․ 집단시설가구 : 기숙사나 노인요양시설․보육원 등 사회시설에 집단으로 살고 있는 가구
| 외국인가구 :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8. 줄어드는 가구원수와 늘어나는 가구 수의 역설
분석 결과 부산 가구원수 현황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평균 가구원수도 꾸준히 줄어들며 가구의 소규모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녀별로 살펴보면 여성 인구수가 남성보다 더 많고 그 격차는 해마다 확대되었습니다. 구군별로는 강서구가 유일하게 남성 가구원이 더 많았으며, 다른 모든 지역은 여성 인구가 우세했습니다. 동시에 가구수 자체는 10년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인구 감소 속에서도 가구 수 증가는 지속되는 독특한 구조가 드러납니다. 데이터를 통해 부산의 인구수는 장기적인 감소세에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흐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출처: 통계청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통계청(인구총조사)에서 2025년 9월 11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가구형태별 가구 및 가구원’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