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량 통계 | 수입 27개국에서 수출 74개국으로

petrol 휘발유 경유 석유제품

석유제품 수출국 대한민국!

우리가 주유소에서 넣는 휘발유와 디젤, 비행기를 움직이는 항공유는 단지 국내 소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에 석유제품을 수출하는 에너지 수출국이기도 합니다. 특히 2018년에는 연간 5억 배럴이 넘는 석유제품이 해외로 수출되며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 둔화와 이동 제약으로 인해 수출량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다행히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2023년 다시 5억 배럴에 근접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도별 증감률, 주요 수출국과 품목, 지역별 수출 비율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수출량 흐름을 정리합니다. 수출국 수 증가, 수출 편중도, 품목 집중도 등 세부 지표를 통해 전체적인 수출 구조와 최근 변화 양상을 함께 살펴봅니다.

연도별 석유제품 수출량

2018년 정점 이후 감소
먼저 우리나라 석유제품 수출의 큰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23년까지 수출량 변화의 전반적 추세와 주요 변곡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석유제품수출은 2003년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2018년에는 532백만 배럴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코로나19 영향 등 외부 변수로 인해 급감 후 회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수출량은 500백만 배럴 수준에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수출량은 494백만 배럴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추세 요약]

  • 2000년대 초반 일시적 감소 후, 2010년대 후반까지 급격한 성장세
  • 2018년 최고치(532백만 배럴) 도달
  • 이후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급감 후 2021년에 447백만 배럴로 최저점 기록
  • 이후 다시 2022년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미세하게 감소
석유제품 수출량 _연도별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연도별

연도별 석유제품 수출량 증감률

급락에서 반등 후 정체
수출량의 변화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증감률 그래프를 작성했습니다. 수치의 등락 속에 담긴 배경과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석유제품 수출 증감률은 지난 10년간 크게 세 단계의 흐름으로 나뉘었습니다.

  • 2015~2018년에는 연평균 약 4% 수준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2019년부터 수출이 줄기 시작하며 2020년에는 -10.3%라는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급감의 직접적인 결과로 해석됩니다.
  • 이후 2022년에는 +11.3%로 반등했으며 2023년에는 -0.5% 하락하여 성장 모멘텀이 정체된 국면으로 보입니다.
석유제품 수출량 _연도별 증감률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연도별 증감률

석유제품 수출량 TOP5 국가 (2022 vs 2023)

호주가 핵심 시장
우리나라의 석유제품은 어떤 나라로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을까요? 2022년과 2023년 데이터를 비교해 상위 5개국의 수출 흐름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2023년 석유제품 수출 상위 5개국 분석에 따르면, 수출량은 308백만 배럴로 전년도 대비 22백만 배럴 증가했으며, 수출 비율 또한 62.2%로 상승했습니다. 주요 수출국 중 호주는 96백만 배럴로 가장 높은 수출량을 기록하며 단일 국가 기준 가장 큰 시장임을 입증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역시 2022년 대비 각각 6백만 배럴, 5백만 배럴씩 증가해 수출 확대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3백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량 _TOP5 국가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TOP5 국가

연도별 지역별 석유제품 수출량 비율 변화

아시아 국가에 집중, 아메리카 비중 상승
지난 10년간 석유제품 수출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아메리카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4년 6.3%였던 아메리카 비중은 2023년에는 11.3%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럽은 3~6%대를, 아프리카 지역은 3~4%대 비중을 보입니다.

석유제품 수출량 _연도별 지역별 비율 변화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연도별 지역별 비율 변화

연도별 석유제품 수출국가 수

수출국 74개국 돌파!
수출량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지표는 ‘수출 대상국의 수’입니다. 글로벌 다변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연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석유제품 수출의 글로벌 확장성은 수출 대상국 수의 지속적인 증가를 통해 명확히 나타납니다. 2000년에는 단 29개국이었으나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인 74개국으로 수출국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2015년 이후 수출 대상국 수는 60개국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다변화 체제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 여파로 2021년에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습니다.
참고로 2023년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국 수는 27개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량 _연도별 수출 국가 수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연도별 수출 국가 수

2023년 지역별 석유제품 수출량

아시아 의존도 81%
2023년 지역별 석유제품 수출량을 그래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각 대륙별 석유제품 수출 규모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수출은 아시아 지역에 절대적으로 집중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체 494백만 배럴 중 402백만 배럴이 아시아로 수출되며 비중은 81.2%에 달합니다.
  • 아메리카 지역은 56백만 배럴, 11.3%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아시아에 비하면 제한적입니다.
  • 유럽(19백만)과 아프리카(15백만)는 합산해도 6.8%에 불과하며 중동은 0.6%(3백만)로 사실상 수출 비중이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지리적 편중이 극심한 수출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량 _2023년 지역별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2023년 지역별

2023년 지역별 석유제품 수출량 비율

수출국은 늘었지만, 수출은 여전히 아시아에만
아래 그래프는 석유제품 수출의 지역 편중 구조를 시각적으로 가장 강하게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8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형 그래프의 대부분을 차지함으로써 극단적인 비중 쏠림 현상이 직관적으로 나타납니다.
  • 반면 아메리카(11.3%), 유럽(3.8%), 아프리카(3.0%) 등 다른 대륙의 비중은 매우 제한적이며 중동과 기타 지역은 사실상 수출 실적이 없는 수준입니다.

수출국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실제 물량이 따르는 질적 다변화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는 점이 이 그래프에서 드러납니다.

석유제품수출 _2023년 지역별 비율 도넛차트
석유제품수출 _2023년 지역별 비율

2023년 국가별 석유제품 수출량

호주 압도적 1위
이제 국가 단위로 좁혀 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2023년 석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어디였을까요?
2023년 국가별 석유제품 수출량을 살펴보면 호주가 96천 배럴로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 우리나라 석유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싱가포르, 일본, 중국, 미국 등이 뒤를 따르며 상위 5개국만으로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집중도를 보였습니다.
그래프는 10위권 이하 국가로 갈수록 수출량이 급감하며 수출 실적이 대부분 소수 국가에 쏠려 있는 구조적 편중을 보이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석유제품수출 _2023년 국가별 그래프
석유제품수출 _2023년 국가별

2023년 국가별 석유제품 수출량

수출국은 74개국, 그런데 수출량은 소수 국가에 집중?
2023년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수출은 494백만 배럴로 전 세계 74개국에 이뤄졌으나 호주(19.5%)와 싱가포르(12.2%), 일본(10.8%) 등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를 보였습니다.
수출국 수는 많아졌지만 실제 수출량은 일부 주요 국가에 편중되어 있어 특정 국가의 수요 변동이 전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2023년 전체 수출량은 전년 대비 -0.5% 소폭 감소했습니다.

석유제품수출 _2023년 국가별 종합 표
석유제품수출 _2023년 국가별 종합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경유·휘발유·항공유에 80% 집중
어떤 석유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을까요?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전체 석유제품 수출량 494백만 배럴 중 경유(197백만 배럴), 휘발유(102백만), 항공유(93백만)가 전체 수출의 7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유는 전체 수출의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해, 단일 품목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입니다. 나프타(40백만), 윤활유(25백만) 등도 비교적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벙커C유·등유·LPG 등은 수출량이 10백만 배럴 미만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그래프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비율

수출 품목 편중 현상은 비율로 보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경유·휘발유·항공유 세 품목이 얼마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도넛형 그래프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된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 비율은 우리나라의 석유 수출 구조가 소수 품목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경유(39.7%)를 필두로 휘발유(20.6%), 항공유(18.8%)가 수출의 핵심을 이루며 세 품목만으로 전체 수출의 79.1%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제품인 만큼 당연한 비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비율 도넛차트
2023년 석유제품별 수출량 비율

수출국 늘었지만, 여전히 아시아 편중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석유제품 수출은 양적 확대와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출국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74개국에 달하며 외형적으로는 다변화가 진전된 모습이지만 여전히 아시아 지역 비중이 80%를 넘고, 상위 5개국에 수출량이 집중되는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수출 품목 또한 경유, 휘발유, 항공유에 편중되어 있으며 세 품목이 전체의 거의 80%에 달합니다. 이러한 집중 구조는 특정 지역이나 품목에 대한 수요 변동이 전체 수출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였던 수출은 2023년 소폭 감소하면서 횡보하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석유제품 수출량 통계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데이터 출처: 한국석유공사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한국석유공사(석유수급통계)에서 2025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국가별 제품수출’, ‘석유제품별 수출‘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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