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 고용현황 한눈에 보기
울산의 경제활동인구는 산업 구조와 인구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2023년 1월 585천 명이던 경제활동인구는 2024년 5월 608천 명으로 증가했다가, 2025년 8월에는 584천 명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고용률은 같은 기간 58.5%에서 59.8%로 소폭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 고용률 63.3% 대비 3.5%p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실업률은 1.5%로 전국 평균 2.0% 대비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울산의 고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정규직 중심의 근로 구조가 뚜렷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울산 경제활동인구 전반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고용률 변화, 성별 구조, 근로형태, 취업시간, 그리고 연령별 분포를 통해 도시의 노동 구조를 객관적으로 살펴봅니다.
2. 울산 경제활동인구 및 고용률 추이
2023년 1월 기준 585천 명이던 경제활동인구는 2024년 5월 608천 명으로 증가했다가, 2025년 8월 584천 명으로 다시 조정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고용률은 2023년 58.5%에서 2025년 8월 59.8%로 소폭 상승했으며, 15~64세 고용률 또한 같은 기간 64.6%에서 66.6%로 상승했습니다.

2-1. 전국 경제활동인구 및 고용률 추이
- 경제활동인구 : 2023년 1월 28,387천 명에서 2025년 8월 29,559천 명으로 증가.
- 고용률 : 2023년 1월 60.3%에서 2025년 8월 63.3%로 증가.
- 15~64세 고용률 : 2023년 1월 67.8%에서 2025년 8월 69.9%로 상승.
| 경제활동인구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말함.
| 고용률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 실업률 :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함.
3. 울산 경제활동인구 현황
2025년 기준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61천 명이며,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584천 명으로 전체의 약 60.8%를 차지합니다.
이중 취업자는 575천 명으로, 고용률은 59.8%이며 실업률은 1.5%로 나타납니다. 이는 전국 평균 실업률(2.0%)보다 낮은 수치로, 고용 안정성이 높은 도시임을 보여줍니다.
- 취업자의 근로시간별 분포를 보면, 주 36~44시간 근로자가 167천 명(29.0%), 18~35시간 근로자가 180천 명(31.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 연령별로 보면 50~59세(25.9%)와 60세 이상(20.5%)이 전체 취업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 성별로는 경제활동인구 중 남성 61.7%, 여성 38.3%로 확인됩니다.
- 또한 임금근로자 비율은 83.1%, 비임금근로자는 16.9%로 임금근로자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 15세이상인구 :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만 15세(매월 15일 현재) 이상인 자.
| 비경제활동인구 : 조사대상 주간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만 15세 이상인 자, 즉 집안에서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가정주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일을 할 수 없는 연로자와 심신장애자, 자발적으로 자선사업이나 종교단체에 관여하는 자 등을 말함.
| 경제활동참가율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3-1. 시도별 고용률 및 실업률
- 2025년 8월 기준 전국 고용률은 63.3%, 실업률은 2.0%로 집계되었습니다.
- 시도별로 살펴보면 제주(69.8%)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고, 충북(68.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구(57.9%)와 부산(58.3%)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고용률을 보였습니다.
- 실업률은 충북(0.8%)이 가장 낮았으며, 반대로 인천(2.4%)은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 위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성별 경제활동인구 입니다.
4. 울산 경제활동인구 : 성별 현황
-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남성 498천 명, 여성 464천 명으로 34천 명 정도 차이가 납니다.
-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남성 360천 명(61.7%), 여성 223천 명(38.3%), 비경제활동인구는 여성 240천 명, 남성 138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용률은 남성 71.3%, 여성 47.4%로 23.9%p의 큰 격차가 있으며, 실업률은 남성 1.4%, 여성 1.6%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 72.3%, 여성 48.2%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 취업자 수는 남성 355천 명, 여성 220천 명으로, 울산의 고용 구조가 비교적 남성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5. 울산 경제활동인구 : 근로형태별 취업자 현황
울산의 근로형태별 취업자 구성을 살펴보면, 전체 취업자 575천 명 중 임금근로자가 477천 명(83.1%)으로 절대적 다수를 차지합니다.
- 비임금근로자는 97천 명(16.9%)으로, 이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57천 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29천 명, 무급가족종사자가 11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상용근로자가 365천 명으로 가장 많고, 임시근로자는 97천 명, 일용근로자는 15천 명 수준입니다.
-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63%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울산이 정규직 중심의 고용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월별 추이를 보면, 2024년 8월 이후 상용근로자 수는 354~367천 명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임금근로자 비율도 82~83%대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비임금근로자 비율이 전국 평균(22.6%)보다 낮다는 점은, 울산의 노동시장이 기업 고용 중심으로 구조화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6. 울산 경제활동인구 : 취업시간별 취업자 현황
울산의 취업시간별 경제활동인구 현황을 보면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329천 명(57.1%)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6시간 미만 근로자는 232천 명(40.3%)이며, 일시휴직자는 15천 명(2.6%)으로 나타났습니다.
- 세부적으로 보면 18~35시간 근로자(180천 명, 31.3%)가 가장 많으며, 36~44시간 근로자(167천 명, 29.0%), 45~53시간 근로자(110천 명, 19.1%), 54시간 이상 근로자(52천 명, 9.0%), 1~17시간 근로자(51천 명, 8.9%) 순으로 분포했습니다.
- 월별 추이를 보면 2024년 이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4~41시간 사이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일시휴직자 수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10천 명 내외 수준입니다.
이는 울산의 고용 환경이 대체로 안정적이며, 정규직 중심의 고용 체계가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7. 울산 경제활동인구 : 연령별 취업자 현황
2025년 8월 기준 울산의 전체 취업자 575천 명 중 50대가 149천 명(25.9%)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40대 133천 명(23.1%), 60세 이상 118천 명(20.5%), 30대 110천 명(19.1%), 15~29세 65천 명(1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울산의 고용 구조가 중장년층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년 동기(2024년 8월)와 비교하면, 3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7천 명, 3천 명 증가했으나 40~50대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8. 정규직 중심의 울산!
울산 경제활동인구 현황은 단기적인 등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용근로자 비율이 63%를 넘고, 임금근로자 비중이 83%를 차지하는 등 기업 중심의 고용 구조가 특징적입니다. 또한 실업률이 낮고,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안정된 근로 환경이 확인됩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울산이 얼마나 견고한 고용 기반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정보 제공 안내 및 출처
- 이 글은 울산광역시 경제활동인구와 고용률·실업률 현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 활용된 데이터는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이 2025년 9월 10일 공표한 행정구역(시도)/성별 경제활동인구 파일 등으로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된 공공데이터입니다.
- 본 콘텐츠는 특정 지역의 노동시장 우위나 경제 전망을 보장하거나 예측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정책 권고, 고용 정책 판단 등의 근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연도별 수치와 세부 지표는 고용 및 노동시장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자료일 뿐, 모든 해석과 판단은 독자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