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업종 | 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에 일식당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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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대 생활업종의 변화

최근 몇 년 사이, 아니 1년 전과 비교해 보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상권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가 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업종이 있는 반면,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업종들은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거리를 걸으며 쉽게 볼 수 있었던 가게들이 점차 사라지고 대신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인천 생활업종 분석에서는 2023년 11월과 2024년 11월을 비교하여 인천의 100대 생활업종별, 지역별 사업체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업종이 성장하고 있으며, 어떤 업종이 감소하고 있는지, 또 인천 내에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은 어디인지 데이터를 통해 한눈에 명확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 정보 제공 안내
이 콘텐츠는 인천 생활업종 현황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모든 수치는 공공데이터(출처: 국세청)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업종 선정이나 창업, 투자 판단 등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은 아닙니다. 실제 사업 판단이나 경제적 결정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가 또는 유관 기관의 자문을 참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인천 생활업종: 업종별 사업자수

아래 이미지는 인천의 업종별 사업자수 변동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2023년 11월과 2024년 11월을 비교하여 각 업종의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사업자수 변화]

  • 2023년 11월: 168,124개
  • 2024년 11월: 173,693개
  • 5,569개 증가

[업종별 사업자수 변화]
인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1년 새 3,539개 사업체가 증가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 증가 등의 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통신판매업 (3,539개 증가)
  • 실내장식가게 (380개 증가)
  • 피부관리업 (373개 증가)
  • 교습소·공부방 (336개 증가)

반면, 부동산중개업은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 거래량 감소, 부동산 규제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커피음료점도 감소하며 경쟁 심화와 수익성 저하로 인해 많은 점포가 폐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 부동산중개업 (-247개 감소)
  • 커피음료점 (-144개 감소)
  • 옷가게 (-38개 감)

아래 표의 비율은 2024년 11월 현재 인천광역시 내 사업자수의 업종별 비율입니다.

인천 생활업종 _업종별 사업자수 표
인천생활업종 _업종별 사업자수

인천 생활업종: 지역별 사업자수

아래 이미지는 인천의 지역별 사업자수(2024년 11월 기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사업체 수가 많은 지역]
서구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를 보유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 유입과 신규 상권이 형성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구와 부평구도 사업체 수가 많은 지역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소비 시장이 활성화된 지역임을 나타냅니다.

  • 서구 (35,544개) → 인천에서 가장 큰 상권 형성
  • 남동구 (28,155개), 부평구 (27,684개)

[사업체 수가 적은 지역]
옹진군과 동구는 인천 내에서 가장 작은 상권을 보유한 지역입니다. 옹진군은 섬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업체 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동구는 인구수가 약 5.8만명 정도로 타지역 대비 매우 적은 곳입니다.

  • 옹진군 (1,622개) → 인구수 19,902명
  • 동구 (3,144개) → 인구수 58,162명
인천 생활업종 _지역별 사업자수 그래프
인천생활업종 _지역별 사업자수

인천 생활업종: 지역별 사업자수 증감

연수구, 사업자수 증가 1위!
2023년 11월 대비 2024년 11월 인천의 전체 사업자수는 5,569개 증가했습니다.

  • 연수구(1,974개 증가)와 서구(1,703개 증가)가 사업체 증가 폭이 가장 크며 타지역 대비 월등히 많습니다.
  • 중구(546개), 부평구(471개), 미추홀구(467개)도 비교적 높은 증가를 보였습니다.
  • 동구(-58개 감소)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사업자수가 줄어든 지역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천 내에서 성장하는 상권과 쇠퇴하는 상권이 분명하게 구별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수구와 서구의 성장 요인은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연수구는 대학가가 모여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생활업종 _지역별 사업자수 증감 그래프
인천생활업종 _지역별 사업자수 증감

인천 생활업종: 1,000명당 사업자수

아래 이미지는 인천에서 인구 1,000명당 사업자수가 많은 업종 TOP 15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어떤 업종이 인구 대비 얼마나 밀집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높은 사업자 수 비율]
통신판매업 (15.64개) – 한식음식점 (6.68개) – 부동산중개업 (2.65개)

[기타 밀집된 업종]
미용실 (2.09개) – 실내장식가게 (1.91개) – 커피음료점 (1.57개) – 옷가게 (1.49개)

인천 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그래프
인천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인천 생활업종: 기타업종

아래 이미지는 인구 1,000명당 기타업종의 사업자수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TOP 15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들을 추가로 알아보았습니다.

세탁소는 여전히 필수 업종
1,000명당 0.49개의 세탁소가 존재하며 여전히 생활 필수 업종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셀프 빨래방(코인 세탁소)과 같은 무인 매장 형태가 증가하고 있죠. 이러한 매장이 기존 세탁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전통업종의 감소
목욕탕(0.06개)과 주유소(0.09개)는 인구 대비 낮은 분포를 보이며 감소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이발소 안 가본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0.15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헬스클럽 (0.24개) – 서점 (0.16개) – 제과점 (0.36개)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천 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기타업종 그래프
인천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기타업종

인천 생활업종: 병의원

치과의원과 한의원의 높은 비율
의료업종 중에서는 치과의원(1,000명당 0.34개)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한의원(0.25개)도 비교적 높은 숫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과, 소아과의원(0.22개)도 필수 진료과목으로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안과, 성형외과의원, 신경정신과의원, 산부인과의원은 0.02~0.03개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입니다.

인천 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병의원 그래프
인천생활업종 _1000명당 사업자수 병의원

인천 생활업종: 일식 vs 중식

일식? 중식? 인천에는 어떤 사업자가 더 많을까요? 앞선 그래프에서 이미 확인해 봤는데요. 일식음식점은 1,000명당 0.40개, 중식음식점은 0.51개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어떤 분포를 보이고 있는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식음식점과 중식음식점의 분포를 지역별 비율로 분석한 결과,

중식음식점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구 (77.5%) – 부평구 (63.9%) – 미추홀구 (63.1%) 순.

반면 일식음식점이 강세인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강화군 (64.4%) – 중구 (53.0%) – 옹진군 (51.6%) 순.

인천 생활업종: 슈퍼마켓 vs 편의점

옹진군은 슈퍼마켓이 많고 강화군은 편의점이 많다!
유통업의 경우 옹진군(58.6%)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슈퍼마켓이 편의점보다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강화군(71.7%), 중구 및 연수구(69.7%)는 편의점 비율이 훨씬 더 높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인천광역시 내 100대 생활업종별 사업자수와 인구 1,000명당 밀도를 기준으로 어떤 업종이 더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각 지역별 인구수는 2025년 1월 인구수 기준입니다.

1. 세탁소

인천의 세탁소 사업자수는 1,492개이며 1,000명당 세탁소 비율은 평균 0.49개입니다.
세탁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320개), 남동구(254개), 미추홀구(229개), 부평구(229개)로 나타납니다.
반면 세탁소 사업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5개), 강화군(21개), 동구(34개)이며 인구수 대비 세탁소 비율도 낮은 편입니다.

2. 주유소

전체 주유소 사업자수는 284개로 도심보다 섬 지역에서 1,000명당 주유소 비율(0.09개)이 더 높은 편입니다.
주유소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66개), 남동구(46개), 부평구(36개)지만 1,000명당 주유소 수 기준으로 보면 강화군(0.27개)과 옹진군(0.40개)이 더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헬스클럽

인천 100대 생활업종 중 헬스클럽 사업자수는 719개이며 1,000명당 헬스클럽 비율은 평균 0.24개입니다.
헬스클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147개), 남동구(130개), 연수구(127개)입니다.
반면 사업자 수가 적은 지역은 동구(3개), 강화군(11개), 중구(40개)입니다.
인구 1,000명당 헬스클럽 개수는 동구가 0.05개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헬스클럽 데이터에 옹진군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4. 패스트푸드점

패스트푸드점 사업자수는 2,430개이며 1,000명당 평균 0.80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많이 분포한 지역은 서구(565개), 남동구(440개), 부평구(322개)입니다.
반면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22개), 동구(38개), 강화군(63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00명당 패스트푸드점 개수는 옹진군이 1.11개로 가장 많은 가운데 전체적으로 0.65~1.11개 사이의 분포를 보입니다.

5. 미용실

인천 생활업종 중 미용실 사업자수는 6,316개이며 1,000명당 평균 2.09개 수준입니다.
미용실이 가장 많이 운영되는 지역은 서구(1,202개), 남동구(1,189개), 부평구(1,079개)입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미용실 수요 역시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용실이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22개), 강화군(126개), 동구(146개) 순입니다.
인구 1,000명당 미용실 개수를 기준으로 보면 옹진군이 1.11개로 가장 적습니다. 동구는 2.51개, 남동구는 2.45개의 미용실이 있습니다.

6. 편의점

편의점은 몇 개나 있을까요?
인천 내 편의점 사업자수는 모두 3,029개이며 1,000명당 평균 1.00개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584개), 남동구(490개), 부평구(448개)이며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36개), 동구(54개), 강화군(124개) 입니다.
인구 1,000명당 편의점 개수를 기준으로 보면 옹진군이 1.81개로 가장 많습니다. 강화군(1.79개)과 중구(1.57개)도 높은 점포 밀도를 보입니다.

7. 중식음식점

중식음식점 사업자 수는 1,538개이며 1,000명당 평균 0.51개입니다.
중식음식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280개), 남동구(263개), 부평구(260개)이며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15개), 동구(31개), 강화군(42개)입니다.
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는 126개의 중식당이 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중식당 개수를 기준으로 보면 중구와 옹진군이 0.75개로 가장 많습니다.

8. 커피음료점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4,755개이며 1,000명당 평균 1.57개입니다.
커피음료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951개), 남동구(789개), 부평구(662개)였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옹진군(63개), 강화군(269개), 중구(420개)로 나타났습니다.
강화군(3.87개)과 옹진군(3.17개)은 커피음료점 수 자체는 적지만 1,000명당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걷다보면 보이는 것들

우리 주변에서 점점 사라지는 가게들, 그리고 새롭게 생겨나는 매장들을 보며 변화하는 상권을 체감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그러한 변화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걸어보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이 쉽게 한눈에 보일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흔히 보였던 가게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엔 새로운 업종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인천 생활업종 분석결과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되면서 통신판매업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부동산중개업과 커피음료점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한 신도시가 개발되는 지역에서는 사업체가 늘어나고, 반대로 쇠퇴하는 지역에서는 점포 수가 감소하는 등 지역별 차이도 뚜렷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데이터로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우리 생활 방식과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이런 흐름을 “차트앤그래프”와 함께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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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제공 안내 및 출처

  1. 이 글은 인천 생활업종 분포 및 점포 수 현황을 공공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2. 활용된 자료는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에서 제공한 국세청_사업자현황_100대 생활업종이며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된 데이터입니다.
  3. 본 콘텐츠는 2024년 11월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통계 업데이트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이 콘텐츠는 창업이나 경제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이나 권고가 아닌 생활업종 현황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 통계 자료입니다.
  5. 실제 사업 계획이나 업종 선택 등 중요한 경제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전문가 또는 유관 기관의 조언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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