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630만 대에 이릅니다. 2019년 2,370만 대였던 자동차 등록 추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차량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동차 등록대수 변화, 연간 증가폭과 증가율의 흐름, 시도별 등록 현황 및 차종·용도별 구성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먼저 최근 수년간의 차량 등록 현황 추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2019~2024)
2024년 2,630만 대 시대 도래!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차량 등록 현황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2,630만 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요 연도별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19년: 2,370만 대
- 2020년: 2,440만 대 (+70만 대)
- 2021년: 2,490만 대 (+50만 대)
- 2022년: 2,550만 대 (+60만 대)
- 2023년: 2,590만 대 (+40만 대)
- 2024년: 2,630만 대 (+40만 대)
2019년 2,370만 대였던 등록대수는 6년 만에 260만 대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약 52만 대씩 증가했으며 특히 2020~2022년 사이의 증가폭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2023년 이후부터는 다소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더 세부적인 연간 자동차 증가대수입니다.
연간 자동차 등록대수 : 증가대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연간 자동차 등록 증가대수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24년의 증가 대수는 349천 대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689천 대 대비 약 49.3%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도별 증가대수는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 2020년: 689천 대
- 2021년: 545천 대
- 2022년: 592천 대
- 2023년: 446천 대
- 2024년: 349천 대
2022년 일시적 반등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는 다시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등록 증가세 둔화가 명확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간 자동차 등록대수 : 증가율
5년 연속 하락, 2024년 1.34%로 최저치 기록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1.34%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도별 증가율은 아래 그래프를 확인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시도별로 어느 지역에서 자동차 등록이 많이 늘어났는지, 지역 간 차이는 어떤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변화 (2020~2024)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동차 등록 대수 추이를 보면 전국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23,677,366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24년 26,297,919대로 5년간 약 260만 대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4년 가장 높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지역은 경기도로 6,645,518대를 보유하며 전국 등록대수의 약 25.3%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서울(3,176,933대), 경남(1,982,320대), 인천(1,747,927대), 부산(1,559,310대)이 따릅니다.

시도별 연도별 자동차 증감 대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간 시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증감을 비교한 결과 전국적으로 증가폭이 매년 축소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020년에는 경기도가 무려 238,434대의 순증을 기록하며 전국 자동차 등록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매년 감소해 2024년에는 120,420대 증가로 절반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경기도 외에도 경남, 부산, 전남 등은 2024년에도 비교적 양호한 증가폭을 유지한 반면, 서울은 -14,229대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나타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 경기: 5년 연속 전국 최다 증가, 증가폭은 점진적 감소 (238,434 → 120,420)
- 서울: 2023년 -2,189대에 이어 2024년 -14,229대로 역성장
- 인천: 2023년 38,079대 → 2024년 17,088대로 감소

주요 시도별 연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증감률
경기, 인천, 부산의 등록 증가세는 둔화, 서울은 감소세로 전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서울·인천·부산 4개 광역시도의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감률을 연도별로 살펴본 결과 모든 지역에서 전반적인 성장 둔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는 2020년 4.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2021년(3.3%) → 2022년(2.8%) → 2023년(2.3%) → 2024년(1.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부산은 5년간 꾸준히 1.9~2.5%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일정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천은 변동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2020년 2.5%에서 2021년 -0.1%로 유일한 역성장을 보였으며 이후 2022년(1.0%) → 2023년(2.3%)로 반등했다가 2024년 다시 1.0%로 둔화되었습니다.
- 서울은 2020년 1.1%에서 2021년 0.6%, 2022년 0.5%까지 감소하다가 2023년에는 -0.1%, 2024년에는 -0.4%로 연속적인 음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순감소 지역으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시도별 흐름에 이어 이번에는 자동차의 사용 용도에 따라 등록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용도별 자동차 등록 현황 분석
자동차 10대 중 9대는 ‘자가용’
2024년 자동차 등록 현황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자가용 차량이 전체의 92.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영업용 차량은 7.5%, 관용 차량은 0.4%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2024년 용도별 자동차 등록대수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자동차 등록 현황을 용도별(자가용, 영업용, 관용)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가용은 2019년 21,908천 대에서 2024년 24,237천 대로 매년 증가했으며 5년간 2,329천 대(약 10.6%) 증가했습니다.
- 영업용 차량은 같은 기간 1,677천 대에서 1,961천 대로 늘어났으며 증가폭은 284천 대로 약 16.9%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비율로는 자가용보다 높은 성장률이지만 절대 규모는 작습니다.
- 관용 차량은 2019년 92천 대에서 2024년 101천 대로 9천 대(약 9.8%) 증가에 그쳤습니다.

2024년 시도별 용도별 자동차 등록 현황
2024년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은 26,297,919대이며 이 중 자가용이 24,236,626대(92.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용 차량은 1,960,558대(7.5%), 관용 차량은 100,735대(0.4%)로 각각 집계되었습니다. 이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자가용 비중이 높은 지역
서울(2,971,189대), 경기(6,363,287대), 경남(1,812,444대), 인천(1,473,169대) 등 수도권 및 광역도시 중심으로 자가용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특히 서울은 전체 등록 차량의 93.5%가 자가용입니다.
영업용 차량 비중이 높은 지역
제주도(282,798대)는 영업용 차량 비중이 전체 차량 대비 약 39.5%로 전국 최고입니다. 이는 렌터카 중심의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타지역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분포 양상을 보여줍니다. 인천(270,332대), 경기(263,404대), 전남(243,309대) 등도 영업용 차량이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물류 운송, 렌터카 수요 등 지역 산업 구조와 연관된 현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관용 차량이 많은 지역은 경기(18,827대), 서울(12,811대), 경북(8,000대) 순으로 나타납니다.

지금부터는 자동차의 용도 외에도 어떤 차종이 얼마나 등록되어 있는지는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4년 차종별 자동차 등록 현황
자동차 10대 중 8대는 승용차
2024년 기준 차종별 자동차 등록 현황을 보면 승용차가 전체의 82.8%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비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잇는 화물차는 3,717천 대(14.1%)로 집계되었으며 승합차는 666천 대(2.5%), 특수차는 144천 대(0.5%)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입니다.

차종별 자동차 등록대수
승용차 압도적 1위, 화물차는 완만한 증가-승합차는 감소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동차 등록 현황을 차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차량 중 승용차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차와 특수차는 안정적인 증가세, 승합차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승용차 등록대수는 2019년 19,178천 대에서 2024년 21,771천 대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5년간 약 2,593천 대(13.5%) 증가했습니다.
- 화물차는 2019년 3,593천 대에서 2024년 3,717천 대로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제한적입니다.
- 승합차는 2019년 812천 대에서 2024년 666천 대로 줄어들었으며 5년간 146천 대 감소해 약 18%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 특수차는 2019년 95천 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144천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시도별 차종별 자동차 등록 현황
2024년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 현황은 26,297,919대로 확인되며 이 중 승용차가 21,771,120대(82.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화물차 3,716,743대(14.1%), 승합차 666,166대(2.5%), 특수차 143,890대(0.5%) 순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도가 6,645,518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승용차만 5,580,880대로 단일 지역 승용차 등록대수 기준으로도 압도적입니다.
- 서울은 3,176,933대로 두 번째로 많으며 승합차 등록대수(85,529대)도 경기도에 이어서 가장 많았습니다.
- 경남(1,982,320대), 인천(1,747,927대), 부산(1,559,310대) 등도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담긴 자동차 등록 통계
이번 자동차 등록대수 분석을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자동차 등록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그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자가용과 승용차 중심의 구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등록이 집중되는 모습도 뚜렷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계신 지역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나요?
이번 통계를 통해 드러난 숫자들은 결국 우리의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입니다. 단순한 숫자 속에서도 각 지역의 삶의 방식, 산업 특성, 교통 구조가 스며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글을 통해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사회 전반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연간 자동차 생산대수는?
자동차 생산량 통계 | 2024년 자동차 생산 전격 해부
데이터 출처: 국토교통부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국토교통부(자동차등록현황보고)에서 2025년 5월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자동차등록대수현황 시도별’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