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출산율 2024 | 서울 0.58 vs 전남 1.03

아기 신생아 손

2024년 지역별 출산율, 얼마나 차이가 날까?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매년 중요한 사회 지표로 다뤄지고 있으며,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큰 차이를 보입니다. 2024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세종과 전남은 1.03명으로 1명을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0.58명으로 전국 최저치를 보이며 대도시와 지방 간 격차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인구 규모에 따른 현상이 아니라,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 연령별 출산 패턴과 같은 다양한 요인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역별 출산율 구조의 차이를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살펴보겠습니다. 지역별 출산율과 출생아 수, 그리고 연령별·출생 순위별 출산 패턴을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합계출산율, 지역 간 차이가 보여주는 구조적 문제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출산율)은 전국 평균 0.75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보면 극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 세종과 전남은 각각 1.03으로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반대로 서울은 0.58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대도시일수록 출산율이 낮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줍니다.
  • 경북(0.90), 강원(0.89), 충남(0.88), 경남(0.88) 등은 평균보다 높았고, 대구(0.75)·광주(0.70)·부산(0.68) 등 대도시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는 지역별 출산율이 단순한 인구 규모의 결과가 아닌, 거주 환경·생활 여건 등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국적으로 2023년과 동일하거나 상승한 가운데 광주를 비롯해 강원, 충북, 제주 지역은 미세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역별 출산율 격차는 주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출산율에서 지역간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별 출산율 _2023-2024 합계출산율
2023-2024 지역별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수도권 집중 현상 심화

아래 이미지는 2024년 기준 지역별 출생아 수(단위:천명)를 트리맵 형태로 나타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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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지역별 출생아 수를 보면, 경기(71.3천 명)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생 규모를 기록했으며, 서울(41.6천 명)과 인천(15.2천 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 수도권 3개 지역의 합계는 약 128천 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영남권에서는 경남과 부산이 각각 13.1천 명으로 비슷했으며, 경북과 대구도 10천 명 이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반면 울산은 5.3천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 호남권은 전남(8.2천 명), 전북(6.8천 명), 광주(6.0천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충청권은 충남이 9.9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7.5천 명, 세종은 2.9천 명으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제주(3.2천 명), 강원(6.6천 명) 역시 출생 규모가 작은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는 출생아 수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2024 시도별 출생아 수
2024 지역별 출생아 수

출생아 수 증감률, 인천이 전국 최고 증가율 기록

출생아 수의 증감률을 보면, 인천이 11.5% 증가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5.4% 증가했고, 경기도 3.6% 증가해 수도권 전체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인천에 이어 대구가 7.4%의 증가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주 -2.2%, 제주 -2.0%, 강원 -1.4% 등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지역에 사시나요? 그래프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시도별 출생아 수 및 증감률
지역별 출생아 수 및 증감률

조출생률, 세종 최고·전북 최저

조출생률 역시 지역별 차이가 뚜렷합니다. 세종은 7.5명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기(5.2), 대전(5.1), 인천(5.1)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전북은 3.9명으로 전국 최저였고, 경남·부산은 각각 4.0명에 그쳤습니다. 서울은 4.5명으로 중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조출생률: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

2024 시도별 조출생률
2024 지역별 조출생률

연령별 출산율, 여전히 30대 초반이 핵심

아래 이미지는 2024년 기준 각 지역의 연령별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 1천 명당 출생아 수)을 나타낸 자료입니다.
2024년 지역별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출산의 중심 연령대는 여전히 30~34세 여성임이 분명합니다. 세종은 105.2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남(98.8), 경북(85.9), 충북(83.5) 등이 뒤를 이어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반면 서울은 49.4에 머물며 수도권, 대도시의 낮은 출산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은 35~39세 구간에서 46.9를 기록하며 고령 출산 비중이 큰 특징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전남, 강원, 충남 등은 20대 후반부터 출산율이 높은 구조를 보였고, 서울과 인천, 대전은 30대 후반과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늦은 출산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세종과 전남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서 타 지역 대비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지역별 출산율 _연령별 출산율
2024년 지역별 연령별 출산율

지역별 출산율 _서울 vs 전남

극단적으로 다른 출산 패턴

아래 이미지는 2024년 기준으로 서울, 전남, 전국 평균을 연령대별로 비교한 출산율 그래프입니다. 서울과 전남을 직접 비교하면, 연령별 출산 구조의 양극화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전남은 25~29세 37.8, 30~34세 98.8로 젊은 층에서 출산율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반면 서울은 25~29세 8.3, 30~34세 49.4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대신 35~39세 46.9, 40~44세 8.9로 고령 출산이 상대적으로 높은 패턴을 보입니다.

2024 지역별 출산율 _연령별 출산율 비교
2024 지역별 연령별 출산율 비교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첫째아 중심 구조 고착

2024년 지역별 출산 순위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첫째아 출산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경기(71.3천 명), 서울(41.6천 명), 인천(15.3천 명)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는데 이들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첫째아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서울은 첫째아 비중이 68.9%로 전국 최고였으며, 둘째아는 27.4%, 셋째아 이상은 3.7%에 불과했습니다.
반대로 전북(10.0%), 전남(10.4%), 제주(11.4%)는 셋째아 이상 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다자녀 출산 경향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첫째아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둘째아 이후 출산율은 급격히 낮아지는 구조가 전국 공통의 특징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 지역별 출산율 _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2024 지역별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아래 그래프는 2024년 지역별 첫째아, 둘째아, 셋째아 이상 출생아의 비율(%)을 보여줍니다. 둘째아 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36.2%)으로 나타납니다. 여러분이 사시는 지역은 몇 %인가요?

2024 지역별 출산율 _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비율
2024 지역별 출산 순위별 출생아 수 비율

지역별 출산율 _셋째아 이상 출산 비율

전북·전남·제주 높고 서울 최저

아래 이미지는 2024년 기준 셋째아 이상 출생아 비율(%)만 지역별로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24년 셋째아 이상 출생아 비율은 전국 평균 6.8%였으며, 지역별로 큰 격차가 존재했습니다. 제주(11.4%), 전남(10.4%), 전북(10.0%)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다자녀 출산 경향이 뚜렷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9.4%)과 경북(9.1%), 충남(9.2%)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서울은 3.7%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대도시일수록 다자녀 출산 비율이 낮다는 특징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산 역시 5.9%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대구(6.4%)와 울산(6.1%)도 다자녀 출산 비율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2024 지역별 출산율 _셋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
2024 지역별 셋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

데이터로 본 지역별 출산율 문제

2024년 통계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출산율은 단순히 평균 수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세종과 전남처럼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 있는 반면,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출생아 수는 수도권에 집중되었고, 첫째아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전국 공통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30대 초반이 출산의 중심 연령층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에 따라 출산 시기가 크게 달라지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출산문제의 구조적 특징을 좀 더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정보 제공 안내 및 출처

  1. 이 글은 출산율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통계청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작성된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2. 활용된 데이터는 통계청이 2025년 8월 27일 공표한 2024년 출생 통계로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된 공공데이터입니다.
  3. 이 글은 지역별 출산율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 출산 권고, 의료적 판단, 정책적 해석을 위한 정보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4. 또한 지역 간 수치를 비교함에 있어 특정 지역을 평가하거나 일반화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객관적인 통계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5. 출산이나 임신과 관련된 건강 문제는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 또는 전문 의료기관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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