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블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되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 많은 분들이 케이블카를 한 번쯤 떠올리게 됩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순간,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여행의 특별한 기억을 남겨줍니다. 그래서 케이블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지의 상징이자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케이블카 순위 현황을 살펴보며 단순한 탑승객 수의 증감뿐 아니라 계절별·지역별 관광 흐름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 본 컨텐츠의 케이블카 탑승객 데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하여 발표한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에 나타난 데이터를 근거로 합니다. 따라서 조사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케이블카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2. 전국 케이블카 순위 TOP10
2024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케이블카는 여수해상케이블카로, 103만 9천 명이 탑승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위인 목포해상케이블카(81만 명)보다 약 23만 명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이어서 청풍호반케이블카(57만 명)와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57만 명)가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경남지역에 위치한 사천바다케이블카(41만 5천 명), 통영케이블카(40만 8천 명),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39만 7천 명)가 나란히 40만 명대 승객을 기록하며 지역내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케이블카 순위 TOP10 (2024년 탑승객 수 기준)
- 여수해상케이블카 – 1,039천 명
- 목포해상케이블카 – 810천 명
- 청풍호반케이블카 – 570천 명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570천 명
- 사천바다케이블카 – 415천 명
- 통영케이블카 – 408천 명
-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 397천 명
- 팔공산케이블카 – 271천 명
- 대둔산케이블카 – 246천 명
- 가리왕산케이블카 – 207천 명

3. 전국 케이블카 순위 _탑승객 증감 현황
전국적으로 2024년 케이블카 이용객 수는 577만 6천 명으로, 전년보다 약 17만 8천 명 감소해 -3.0%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여수해상케이블카: -16만 1천 명 (-13.4%)
- 목포해상케이블카: -10만 1천 명 (-11.1%)
-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8만 5천 명 (-17.6%)
반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대둔산케이블카(전북)도 13.2% 증가했습니다. 특히 울진 왕피천케이블카는 50% 이상 성장했고 독도 및 해돋이관광 케이블카는 64.3% 급증하며 지역 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4. 케이블카 월별 탑승객 추이
2024년 국내 월별 케이블카 탑승객 추이를 보면 계절별 편차가 뚜렷했습니다.
- 10월: 67만 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전년(80만 2천 명)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 4~5월: 각각 57만 6천 명, 64만 4천 명으로 봄철 여행객들의 높은 수요가 그래프로 나타납니다.
- 8월: 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여름철 휴가객들의 수요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1월: 62만 3천 명으로 전년보다 16.7% 증가해 늦가을 관광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1~2월, 12월: 평균 30만 명대에 머물며 겨울철 비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케이블카 탑승객 추이는 계절에 따른 변화와 관광객 이동 패턴의 변화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지역별로 더 자세히 케이블카 이용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5. 전라남도 케이블카 순위 : 여수 vs 목포
2024년 전라남도의 두 대표 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와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연간 약 185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 관광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여수는 104만 명으로 전국 1위 케이블카답게 꾸준한 인기를 보였고, 목포 역시 81만 명으로 매력적인 관광 자원임을 입증했습니다.
- 월별 추이를 보면 여수는 8월에 13만 5천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목포도 같은 달 8만 2천 명으로 여름철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 또한 가을 성수기인 10월에도 여수 10만 8천 명, 목포 9만 3천 명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계절별 집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 4월과 5월도 많은 관광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케이블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 특이점으로는 여수는 연중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반면, 목포는 월별 변동이 비교적 큰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6. 강원도 케이블카 순위
아래 그래프는 강원도의 대표 케이블카인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 삼척해상케이블카의 2024년 월별 탑승객 현황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57만 명)가 압도적으로 많은 승객을 기록했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20만 7천 명)와 삼척해상케이블카(20만 2천 명)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월별로 살펴 보면 삼악산은 5월(63천 명)과 10월(76천 명)에 정점을 찍으며 계절적 집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가리왕산은 여름철인 8월에 29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척해상케이블카도 8월 31천 명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성수기임을 보여줍니다.

7. 경상남도 케이블카 순위
아래 그래프는 경상남도의 대표 케이블카인 통영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의 월별 탑승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연간 탑승객 수]
- 사천바다케이블카: 41만 5천 명
- 통영케이블카: 40만 8천 명
-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39만 7천 명
2024년 경상남도의 대표 케이블카 세 곳은 모두 40만 명 안팎의 승객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41만 5천 명으로 소폭 우위를 차지했지만, 통영과 거제 역시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8월은 세 케이블카 모두 이용객이 집중된 시기였습니다. 거제와 사천이 각각 5만 명을 넘어서며 성수기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통영도 4만 2천 명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가을철인 10월에도 세 곳 모두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며 계절적 관광 수요가 뚜렷하게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남도 케이블카는 여름·가을 성수기 외에도 봄과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2024년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1등을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케이블카 순위 데이터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 경남 지역의 또 다는 케이블카인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는 163천 명으로 4위를,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2023년 기준 38천 명)는 2024년 탑승객이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8. 충북엔 청풍호반케이블카
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의 연간 탑승객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간 현황]
- 2023년: 610,915명
- 2024년: 570,163명
- 증감: -40,752명
- 증감률: -6.7%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케이블카는 2024년 한 해 동안 57만 명이 이용하며 전년 대비 4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특히 10월에는 10만 4천 명에서 8만 3천 명으로 2만 명 이상 줄어들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3월 또한 8천 명 감소로 부진했습니다. 반대로 11월에는 7만 3천 명으로 전년보다 12천 명 증가하며 10월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9. 대구엔 팔공산케이블카
대구 팔공산케이블카의 연간 탑승객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간 현황]
- 2023년: 272,396명
- 2024년: 270,951명
- 증감: -1,445명
- 증감률: -0.5%
대구의 팔공산케이블카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27만 명이 이용하며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월별 흐름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10월은 전년보다 1만 6천 명 이상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바로 다음 달인 11월은 오히려 1만 3천 명이 늘어나며 전체적인 가을철 성수기 수요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한편 1~2월 이용객은 소폭 늘었습니다.

10. 다음 여행, 케이블카와 함께할 준비 되셨나요?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케이블카는 언제 가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봄에는 꽃길과 어우러지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을 넘나듭니다. 겨울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죠. 2024년 케이블카 순위 현황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 순간을 찾아 케이블카를 찾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이 글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의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 여행지에서 케이블카를 타볼 결심, 하셨죠?
데이터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주요관광지점입장객통계)에서 2025년 9월 17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 본 글의 데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전국) 파일과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조정대상지) 파일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