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을 수 있을까?
금연을 결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번 시도하고,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더 나은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비율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본 글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금연시도율 변화를 살펴보고, 지역별로도 비교하여 금연 시도가 활발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금연시도율 통계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금연을 결심한 수많은 사람들이 겪은 고민과 도전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금연 트렌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전국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연도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금연시도율을 살펴보면, 연도별 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2020년에는 52.5%로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금연을 시도했으나 2021년에는 45.2%로 급락했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46.6%, 2023년에는 48.0%로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2020년의 증가와 2021년의 급격한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연관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적 불안정, 스트레스 증가 등이 흡연 습관 유지와 금연 결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시도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우리나라에서 금연시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53.4%)이며 충남(46.5%), 강원(46.1%)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반면, 금연시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33.6%)로 나타났습니다. 대전(37.2%), 전북(40.0%), 충북(40.4%) 역시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종과 광주는 20% 가까운 차이를 보입니다.
세종과 충남, 강원은 금연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금연시도율을 보이는 반면, 광주와 대전 등은 금연을 유도하는 정책이 상대적으로 덜 효과적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도별 시도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지역별로 금연시도율의 변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세종시는 2020년 35.7%에서 2024년 53.4%로 급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51.2%에서 33.6%로 급락하며 금연을 시도하는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2020년 기준 금연시도율이 낮았던 세종시는 점점 높아지며 2024년 가장 높은 금연시도율을 보인 반면 2020년 4위였던 광주는 점점 하락하며 2024년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 VS 2024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과 2024년의 금연시도율을 그래프로 비교해 보면, 지역별 변화가 더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세종은 35.7%에서 53.4%로 17.7%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주는 51.2%에서 33.6%로 17.6% 감소하며 가장 급격한 하락을 보였습니다.
세종시 외에 금연시도율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도(41.6% → 42.4%)가 유일합니다. 나머지 지역은 모두 2020년 대비 감소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앞서 확인했던 2023년 금연시도율은 48.0%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24년은 40%대 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일까요?
점점 악화되어가는 경제 상황 때문일까요?

금연시도율 통계 _시군구별 상하위 TOP 10
아래 이미지는 우리나라 시군구별 금연시도율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24년 금연을 더 적극적으로 시도한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금연시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 단양군(58.3%)이며 강화군(57.7%), 의왕시(57.4%), 예산군(56.9%)이 그 뒤를 잇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절반 이상의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금연시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 창녕군(2.7%)으로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도 서울 용산구(12.0%), 충남 청양군(16.4%), 전남 보성군(20.0%) 등이 하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금연시도율 통계 _지역별 차이와 변화
경기도 vs 서울특별시
아래 이미지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의 연도별 금연시도율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경기도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46.4% > 2021년: 42.0% > 2022년: 39.8% > 2023년: 43.3% > 2024년: 44.1%
[서울특별시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49.1% > 2021년: 45.6% > 2022년: 42.0% > 2023년: 46.8% > 2024년: 44.1%
서울과 경기도의 금연시도율 그래프는 2020년 이후 하락했다가 다시 회복되는 패턴을 보이며 특히 2022년이 가장 낮았다는 점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1. 서울 자치구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서울의 평균 금연시도율은 44.1%로 나타나며 자치구별로는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자치구 TOP3
- 구로구: 55.2%
- 노원구: 54.1%
- 서초구: 53.8%
금연시도율이 낮은 자치구 TOP3
- 용산구: 12.0%
- 중구: 28.8%
- 강북구: 31.3%
강동구, 서대문구, 은평구도 50% 이상 금연을 위해 노력한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2. 경기도 시군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경기도의 평균 금연시도율은 44.1%로 시군별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시군 TOP3
- 의왕시: 57.4%
- 하남시: 51.3%
- 여주시: 50.6%
금연시도율이 낮은 시군 TOP3
- 가평군: 26.8%
- 양주시: 29.6%
- 광주시: 30.2%
의왕시는 57.4%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금연시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하남시와 여주시도 50%를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가평군과 양주시는 30% 이하로 금연을 시도한 비율이 낮았습니다.


부산 VS 인천
아래 이미지는 부산과 인천의 연도별 금연시도율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부산의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46.6% > 2021년: 41.7% > 2022년: 44.0% > 2023년: 46.7% > 2024년: 42.9%
[인천의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47.8% > 2021년: 45.4% > 2022년: 42.8% > 2023년: 42.6% > 2024년: 44.6%
부산은 2023년에 46.7%까지 상승했다가 2024년에 42.9%로 다시 감소한 반면, 인천은 2023년에 최저점을 기록한 후 2024년엔 44.6%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1. 부산의 구군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기준, 부산의 전체 금연시도율은 42.9%로 나타나며 가장 높은 곳은 서구 56.4%, 가장 낮은 곳은 중구 31.3%로 나타납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지역 TOP3
- 서구: 56.4%
- 연제구: 53.5%
- 해운대구: 50.9%
금연시도율이 낮은 지역 TOP3
- 중구: 31.3%
- 부산진구: 31.9%
- 동래구: 33.1%
북구와 동구도 50% 이상의 높은 금연시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인천의 구군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인천의 평균 금연시도율은 44.6%를 기록했습니다. 구군별로는 강화군이 57.7%로 가장 높았고 미추홀구는 35.3%로 가장 낮았습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구군 TOP3
- 강화군: 57.7%
- 중구: 51.7%
- 부평구: 50.1%
금연시도율이 낮은 구군 TOP3
- 미추홀구: 35.3%
- 옹진군: 42.0%
- 연수구: 43.0%
강화군은 57.7%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금연시도율을 기록했으며 중구와 부평구도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VS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금연시도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요?
[전라남도의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43.1% > 2021년: 44.8% > 2022년: 37.2% > 2023년: 41.2% > 2024년: 42.8%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금연시도율이 증가했지만 2022년에는 37.2%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후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42.8%까지 상승했습니다.
[전라북도의 금연시도율 변화]
2020년: 53.3% > 2021년: 47.1% > 2022년: 40.5% > 2023년: 44.7% > 2024년: 40.0%
전라북도는 2020년에 53.3%로 매우 높은 금연시도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22년에는 40.5%까지 떨어졌습니다. 2023년에는 44.7%로 다시 증가했으나 2024년에 다시 40.0%로 하락했습니다.

1. 전라남도 시군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전라남도의 평균 금연시도율은 42.8%로 나타났습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지역 TOP3
- 목포시: 54.8%
- 영암군: 50.4%
- 구례군: 49.7%
금연시도율이 낮은 지역 TOP3
- 보성군: 20.0%
- 고흥군: 29.2%
- 담양군: 31.0%
가장 높은 목포시와 가장 낮은 보성군은 34.8%의 차이를 보입니다.
2. 전라북도 시군별 금연시도율 통계
2024년 전라북도의 평균 금연시도율은 40.0%로 전라남도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연시도율이 높은 지역 TOP3
- 익산시: 46.1%
- 부안군: 45.8%
- 전주시: 44.1%
금연시도율이 낮은 지역 TOP3
- 진안군: 21.1%
- 장수군: 26.3%
- 정읍시: 30.6%


끊을 수 있습니다!
금연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실천하는 과정까지, 누구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번 금연시도율 통계 데이터를 통해 본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시도하지만 그 비율은 해마다 달라지고 지역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만, 또 다른 해에는 스트레스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변화로 인해 금연 결심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으며, 한 번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완벽한 금연이 아니더라도, 한 번이라도 줄여보려는 노력 자체가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도전하며, 더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금연, 할 수 있습니다.
2024 우리나라 흡연율은?
흡연율 통계 분석 | 10년간 흡연율 변화를 한눈에!
🔍 정보 제공 안내 및 출처
- 이 글은 금연시도율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 활용된 자료는 질병관리청이 2025년 1월 13일 공개한 시·군·구별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 파일로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된 통계입니다.
- 이 글은 국민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질병 진단, 치료,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의료정보가 아닙니다.
- 금연을 고려 중이시거나 흡연 관련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보건소·금연상담전화(1544-9030)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