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통계 | 서울 시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cat-잠자는 고양이 반려동물

1.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

“당신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있나요?”
서울 시민 5명 중 1명은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민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0%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연도별 반려동물 통계 변화, 남여별과 연령별, 지역별 차이 그리고 반려동물의 취득 경로까지 서울시에서 실시한 다양한 설문 데이터(서울서베이)를 바탕으로 일상 속 반려동물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자치구별-반려동물-통계 그래프
자치구별 애완동물 통계

2. 반려동물 통계: 보유 비율 20% 수준에서 정체

서울 시민 5명 중 1명,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간다

서울시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비율은 큰 변동 없이 20% 내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20.0%였으며 2021년 19.6%, 2022년 22.2%로 소폭 증가했다가 2023년 18.9%, 2024년 19.5%로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심 속에서 5명 중 1명은 여전히 반려동물과의 삶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려동물 통계 _연도별 그래프
반려동물 보유율

3. 반려동물 통계: 여성의 보유율이 더 높아

남여별 통계에서는 여성의 반려동물 보유율이 최근 남성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여성은 20.9%, 남성은 18.1%였으며 2024년에는 여성 23.5%, 남성 18.1%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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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통계 _남여별 그래프
반려동물 보유율 _남여별

4. 가구원 수에 따른 보유율, 2인 가구에서 가장 높아

2023년과 2024년 가구원수별 반려동물 통계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2인 가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2인 가구는 22.1%, 3인 가구는 20.8%, 1인 가구는 18.1%, 4인 이상 가구는 17.3%입니다. 4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가구에서 증가한 모습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2~3인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더 잘 갖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로 보입니다.

반려동물 통계 _가구원수별 그래프
반려동물 보유율 _가구원수별

5. 반려동물 통계: 50대가 가장 높아

연령대별 반려동물 보유율은 50대와 4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2022년에는 50대가 24.8%, 40대가 24.2%로 정점을 찍었으며 2024년에도 각각 20.1%, 19.9%를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반면 20대 이하 연령층은 15.7%로 가장 낮은 보유율을 보였습니다.
  • 60세 이상의 경우에도 2024년 기준 19.5%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이 노년층의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반려동물 통계 _연령별 그래프
반려동물 보유율 _연령별

6. 자치구별 보유율, 중구가 33.2%로 1위

서울시 자치구별 반려동물 보유율을 보면 지역 간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보유율을 보인 지역은 중구(33.2%)이며 마포구(29.5%)와 성동구(27.6%)가 뒤를 이었습니다.
  •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7.0%), 종로구(11.6%), 영등포구(1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구와 금천구는 무려 26.2%에 이르는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반려동물 통계 _지역별 그래프
반려동물 보유율 _지역별

그렇다면 서울 시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을까요? 아래 내용은 반려동물 통계 데이터 중 어떤 경로로 반려동물을 취득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7. 반려동물 취득 경로, 지인 통한 입양이 가장 일반적

아래 그래프는 2023년과 2024년 서울시의 반려동물 취득 경로에 대한 조사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얻는 방식은 지인을 통한 무상 입양(35.1%)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상 입양(22.7%)까지 포함하면 지인 기반 취득이 전체의 57.8%를 차지하며 반려동물이 가족이나 친구 등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전해지는 비율이 상업적 구매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 이어서 ‘동물판매업소’가 26.3%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하였으며 유기동물 입양도 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애완동물-취득-경로 그래프
반려동물 취득 경로 _연도별

8. 여성은 입양, 남성은 구매 경향

남여별 취득 경로를 보면 남성은 상업적 구매 경향이 더 높았고 여성은 입양 중심의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4년 기준, 남성의 29.2%는 동물판매업소를 통해 반려동물을 취득한 반면, 여성은 20.2%로 낮았습니다.
  • 반대로 여성의 41.4%는 지인을 통한 무상 입양을 선택해 남성(32.2%)보다 약 9% 높았습니다.
  • 유기동물 입양에서도 여성(10.5%)이 남성(8.7%)보다 높아 입양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남여별-애완동물-취득-경로 그래프
반려동물 취득 경로 _남여별

9. 연령별 취득 경로, 고령층은 무상 입양 비율이 가장 높아

  • 연령별 취득 경로를 살펴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39.8%가 지인을 통한 무상 입양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 50대는 33.5%, 40대는 32.8%로 뒤를 이었으며 30대는 30.3%였습니다.
  • 20대 이하에서도 35.9%가 무상 입양을 선택했지만 인터넷 구입 비율이 7.7%로 가장 높아 다른 연령층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 반면 30~40대는 동물판매업소를 통한 구입 비율이 각각 28.1%, 31.9%로 높아 상업적 경로를 더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애완동물-취득-경로 그래프
반려동물 취득 경로 _연령별

10. 데이터로 확인한 반려문화

서울시의 반려동물 통계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보유율은 큰 변동 없이 약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인구 집단이나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남여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40~50대가, 가구 형태로는 2인 가구가 높은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취득 경로는 상업적 구입보다는 지인을 통한 입양이 우세하며 연령과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제 반려동물은 ‘누군가의 선택’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또 누군가는 가족처럼 함께 살기 위해 반려동물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반려동물은 삶의 일부이자 가족이며 위로가 되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나요?


데이터 출처: 서울특별시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서울특별시(서울서베이)에서 2025년 6월 23일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반려동물 유무 및 취득 경로’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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