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 통계 | 여가활동 선호도 TOP10

해외여행 베니스

당신에게 여가활동이란?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여가활동 통계 분석입니다. 당신에게 ‘여가활동’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누군가에겐 하루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해주는 산책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멀리 떠나는 여행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여가활동은 단순한 취미나 소비를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자신을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만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여가활동조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여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줍니다. 본문에서는 연령대별, 남여별, 혼인상태별, 지역별로 여가활동 선호도가 어떻게 다른지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Q1. 여가활동 선호도, 1개만 선택한다면?

희망 여가활동 TOP10 (1개 선택)

여가 선호도에서 드러나는 다변화된 일상

아래 그래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계한 ‘희망 여가활동 TOP10’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줍니다. 전체 10,07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해외여행이 8.6%의 지지를 얻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영화관람이 7.1%로 2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활동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골프(3.3%), TV 시청(3.2%), 등산(3.2%), 쇼핑/외식(3.2%), 지역축제참가(3.2%), 자연명승(3.1%), 산책 및 걷기(3.0%), 연예공연 관람’(2.8%) 순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3% 초반에 밀집된 항목이 많아 특정 활동에 대한 압도적인 쏠림보다는 다변화된 여가활동 욕구가 드러난 결과로 해석됩니다.

여가활동 통계 TOP10 그래프
희망 여가활동 TOP10

희망 여가활동 통계 _남여별 분석

남녀에 따라 달라지는 여가의 의미

아래 그래프는 남성과 여성의 여가 선호도가 단순히 ‘무엇을 하는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험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남성 4,934명, 여성 5,141명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성별에 따른 여가 선호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골프, 등산 등 활동적이고 개인적 취향이 강한 여가활동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해외여행, 영화관람, 쇼핑/외식, 연예공연 관람 등 보다 감성적이고 문화 소비형 여가활동을 중시했습니다.

  • 해외여행은 남성 7.6%, 여성 9.6%로 여성의 선호도가 더 높았으며 영화관람도 여성 7.6%, 남성 6.5%로 나타났습니다.
  • 쇼핑/외식(여 4.3%, 남 2.0%)과 연예공연 관람(여 3.8%, 남 1.9%)에서도 여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반면 골프(남 4.9%, 여 1.7%)와 등산(남 4.8%, 여 1.6%)은 남성의 선호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여가활동 통계 TOP10 _남여별 그래프
희망 여가활동 TOP10 _남여별

희망 여가활동 통계 _연령대별 분석

연령대가 보여주는 여가의 우선순위

아래 표는 단순히 연령에 따라 여가활동 취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각 세대가 처한 환경과 가치관, 신체 조건, 삶의 리듬이 여가 선택에 깊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활동은 해외여행(59.0), 영화관람(52.9), 연예공연 관람(22.3) 순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다음과 같은 경향이 확인됩니다.

  • 10~30대는 활발하고 감각적인 자극이 있는 활동(영화, 공연, 여행)에 집중된 반면, 60대 이상은 자연과 일상 속에서 회복을 추구하는 형태(산책, 자연명승, TV시청)로 변화합니다.
  • 특히 70세 이상에서는 활동적 여가 대신 조용하고 정적인 활동이 중심이 됩니다.
  • 또한 중장년층(40~50대)은 여전히 활동적인 여행과 문화활동에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력과 시간 여유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어 보입니다.
연령대별 여가활동 통계 TOP10 표
연령대별 희망 여가활동 TOP10
여가 선호도 TOP10 _연령대별 그래프
희망 여가활동 TOP10 _연령대별

희망 여가활동 통계 _혼인상태별 분석

결혼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는 여가활동

아래 그래프는 10,075명의 응답자 중 기혼자 6,109명, 미혼자 2,731명, 이혼·사별·기타 1,235명으로 분류하여 희망 여가활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혼인상태별 여가활동 통계는 개인의 결혼 상태가 여가활동의 선택과 방식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미혼자는 ‘영화’, ‘여행’, ‘연예공연 관람’ 등 외부 자극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반한 활동을 선호하며 기혼자는 ‘등산’, ‘골프’ 등 건강·힐링을 중시하는 여가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혼·사별·기타 응답자는 ‘TV시청’, ‘산책’, ‘지역축체’, ‘쇼핑’과 같이 접근성이 높고 개인 중심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여행은 기혼(8.2%)과 미혼(10.2%) 모두 높은 선호를 보였으며 이혼·기타(5.7%) 응답자 비율은 다소 낮았습니다.
  • 영화관람은 미혼이 10.1%로 가장 높았고 기혼 6.2%, 이혼·기타 3.8% 순으로 나타납니다.
  • TV시청, 산책 및 걷기는 이혼·기타 응답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각각 7.0%, 7.5%)을 보였고 지역축제참가 역시 이혼·기타 응답자가 5.7%로 가장 높았습니다.
  • 등산, 골프는 기혼 응답자의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골프는 기혼 4.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보였습니다.
  • 연예공연 관람은 미혼에서 3.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혼인상태별 여가활동 통계 TOP10 그래프
혼인상태별 희망 여가활동 TOP10

희망 여가활동 통계 _지역별 분석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희망 여가활동 지역별 분포’에 따르면 여가활동 선호도 역시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지역별 생활환경과 문화적 접근성, 인프라 수준이 여가활동 선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줍니다. 여가활동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해외여행은 경남(18.3%), 광주(15.0%), 부산(14.5%) 순으로 높았으며 합계 149.5로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으로 나타납니다.
  • 영화관람은 전국 합산 121.7로 울산(17.9%), 충남(10.4%), 경북(10.4%)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 TV시청은 대구(7.9%), 대전(6.7%), 울산(5.9%) 등 전체 55.2로 세번째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 연예공연 관람은 인천(6.0%), 전남(5.5%), 강원(4.5%)에서 두드러졌습니다.
  • 지역축제참가는 경북(7.8%), 제주(5.6%), 서울과 대전(4.0%) 등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합계 수치를 보면 울산(48.5), 전남(46.6), 경북(45.7) 순으로 10가지 여가활동에 집중된 모습이었고 제주(25.9), 세종(29.4), 대전(34.5) 등은 상대적으로 덜 집중된 모습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가활동 통계 TOP10 _지역별 표
희망 여가활동 TOP10 _지역별

Q2. 여가활동 선호도, 3개(복수 응답)를 선택한다면?

희망 여가활동 TOP10 (3개 선택)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여가활동 통계 조사(3개 선택 응답 기준)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여가활동 역시 해외여행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산책 및 걷기(13.1%), 영화관람(12.7%), 자연명승 방문(12.0%), 쇼핑/외식(11.6%)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국내캠핑(10.9%), TV시청(10.4%), 헬스/운동(7.5%), 동영상 시청(7.4%), 등산(7.2%)이 10가지 희망 여가활동에 포함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TV시청과 온라인/모바일 동영상 시청이 동시에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여전히 중요한 여가 방식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헬스나 등산과 같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의 여가활동도 꾸준히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1개만 선택시 9위였던 산책 및 걷기가 3개 선택시에는 2위로 올라선 점도 특이한 사항입니다.

여가 트렌드 TOP10 (3개 선택) 그래프
희망 여가활동 TOP10 (3개 선택)

연령대별 여가활동 선호도 (3개 선택)

연령대에 따라 여가활동의 선택 경향도 뚜렷하게 차이를 보입니다. 아래 연령대별 여가활동 통계 그래프를 보면 각 연령층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쉬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19세는 영화관람(22.6%)과 해외여행(19.1%)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으며 동영상시청(13.6%)과 국내캠핑(12.8%)도 주요 활동으로 확인됩니다.
  • 20대는 해외여행이 22.7%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이어서 영화관람(16.8%), 헬스(14.4%)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캠핑 선호도 역시 13.9%로 10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30대는 해외여행(23.9%)과 국내캠핑(18.2%)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대입니다.
  • 40대 역시 해외여행(23.3%)과 국내캠핑(13.6%)에 대한 선호가 높지만 10가지 여가활동 모두에 고른 관심을 보이는 연령대로 나타납니다.
  • 50대도 40대와 비슷하지만 캠핑 대신 자연명승(14.8%)에 대한 관심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 60대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TV시청이나 산책 및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로 보입니다.
  • 70세 이상은 산책 및 걷기(30.8%)가 단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TV시청(24.6%)과 자연명승(19.2%)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여가가 단지 자유시간의 활용이 아니라 삶의 목적·관계·건강·경제력에 따라 설계되는 개인화된 시간임을 보여줍니다.

여가 트렌드 TOP10 _연령대별 (3개 선택) 그래프
희망 여가활동 TOP10 _연령대별 (3개 선택)

당신은 워라밸을 지키며 살고 있나요?

여가활동은 더 이상 남는 시간의 활용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금 당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으며,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연령대에 따라, 성별에 따라, 사는 곳에 따라 사람들이 선택한 여가의 모습은 달랐지만 공통된 흐름은 모두가 자신에게 꼭 맞는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여가활동 통계 분석 결과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어떤 여가를 선택하는지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청년층은 자극과 도전을 원하고, 중장년층은 회복과 안정을 추구하며, 고령층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평온을 찾는 것 같습니다.
당신이 걸음을 멈추고 영화를 선택하든, 자연 속을 걷거나 먼 곳으로 떠나든, 어떤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당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돌보고 있는 시간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 어울리는 쉼의 방식을 찾고 실천하고 있나요?


데이터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2025년 6월 13일에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향후 희망하는 여가활동_상위 10개(1순위)’ 파일 등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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