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이어진 외국인 유학생 수의 꾸준한 성장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우리나라 교육 환경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 8만여 명에서 출발한 유학생 수는 2025년 2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특히 학위과정 학생 수가 장기적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국가별 구성은 점차 다변화되고 있으며, 몽골·네팔·우즈벡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숫자 증가를 넘어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확장성과 다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객관적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연도별 추이, 과정별 특징, 국가별 구조적 변화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해 살펴봅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의 장기적 증가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5년 253,434명으로 전년 대비 44,472명(21.3%↑) 증가
2010년 이후 유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 2010년 83,842명에서 시작해 2015년 91,332명으로 소폭 늘었고, 2020년에는 153,69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 2021년에는 152,281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해 2023년 181,842명, 2024년엔 208,962명으로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그리고 2025년에는 253,43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1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7.65%에 달해, 외국 학생 수가 빠르게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 : 학위과정 vs 비학위과정
아래 그래프는 외국인 유학생 수를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입니다. 2010년 이후 외국인 유학생의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학생 수는 뚜렷하게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학위과정 학생 수는 2010년 60,000명에서 2015년 잠시 55,739명으로 줄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113,003명, 2023년 129,240명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179,190명으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 반면 비학위과정 학생 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컸습니다. 2010년 23,842명에서 2020년 40,692명까지 증가했으나, 2021년 32,263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며 2023년 51,602명, 2025년에는 74,244명에 도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위과정 학생 수 증가폭이 훨씬 크며, 동시에 단기 연수·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에 대한 관심도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외국 학생 비율(%) = (해당 과정 외국 학생 수 / 전체 외국 학생 수) × 100
2) 외국 학생 수에는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각종학교, 대학원, 전공대학, 원격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사내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 기능대학의 학위/비학위 과정에 있는 외국 학생이 포함됨.
3) 비학위과정 기타연수생에는 교육과정공동운영생,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 등이 포함되며, ‘20년부터 교육과정공동운영생 중 외국대학 소속의 한국 국적 학생이 포함됨.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비율 변화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의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0년에는 학위과정이 71.6%, 비학위과정이 28.4%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학위과정 비중이 61.0%로 줄고 비학위과정 비율이 39.0%까지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학위과정 중심으로 다시 무게가 이동하며 2020년에는 73.5%, 2021년에는 78.8%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근 몇 년은 다시 감소하며 2024년 학위과정 비중은 69.8%, 2025년 70.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학위과정이 주류를 유지하면서도 비학위과정 역시 30% 안팎의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학위과정별 세부 분포
학위과정 외국 학생 수는 179,190명(70.7%)으로 전년 대비 33,412명(22.9%↑) 증가, 고등교육기관 재적학생(3,016,724명)의 5.9%를 차지.
학위과정 내부를 세분화해 살펴보면,
- 전문학사·학사 과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43,709명에서 2025년 120,15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성장세를 주도했습니다.
- 석사 과정은 2010년 12,480명에서 2025년 41,278명으로 꾸준히 늘었고, 최근 들어 증가 속도가 더 두드러집니다.
- 박사 과정은 2010년 3,811명에서 2024년 18,294명으로 상승했으나, 2025년에는 17,762명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학위과정의 성장은 학사 과정이 주도하며, 석사 과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학위과정 세부 분포
비학위과정 외국 학생 수는 74,244명(29.3%)으로 전년 대비 11,060명(17.5%↑) 증가
비학위과정 유학생은 어학연수생과 기타연수생으로 구분되며, 전체적으로 어학연수생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 2010년 어학연수생은 17,064명으로 시작해 꾸준히 증가했고, 2020년 32,315명, 2023년 37,974명을 거쳐 2025년에는 58,764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 반면 기타연수생은 변동이 심했으며, 2010년 6,778명에서 2015년 13,415명으로 증가한 뒤, 2020년 8,377명으로 줄었다가 이후 다시 상승해 2025년에는 15,48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2021년에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후 회복하면서 2025년에는 전체 74,24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기 유학 및 한국어 학습의 국제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한국어가 국제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K-POP, K-DRAMA 등의 열풍과도 연관이 있겠죠?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변화
전체 외국 학생 중 중국 학생은 30.2%(76,541명)로 전년 대비 6.3%(4,521명↑) 증가
유학생 수를 국가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중국이 오랫동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0년 59,490명에서 2025년 76,541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유학생 대비 비율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대신 베트남 유학생이 빠르게 증가해 2010년 1,919명에서 2025년 75,144명으로 확대되며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기타 국가 유학생도 2010년 18,334명에서 2025년 57,909명으로 크게 증가해 다양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몽골과 네팔, 우즈벡 출신 유학생 역시 꾸준히 늘어났습니다.
| 기타에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이외의 모든 국가가 포함됨.

국가별 외국인 유학생 비율 변화
국가별 비율을 보면 더욱 뚜렷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중국은 전체 유학생의 71.0%를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30.2%로 줄었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2010년 2.3%에서 2025년 29.7%로 급성장했습니다. 몽골과 우즈벡은 각각 6% 내외, 네팔도 2025년 5.0%까지 확대되며 주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타 국가 출신 학생들도 2010년 21.9%에서 2025년 22.8%로 꾸준히 유지되며 다변화 흐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구성은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점차 다변화되는 특징을 보이며, 교육 시장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2025년 국가별 현황
2025년의 외국인 유학생 수 국가별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76,541명 (30.2%)
- 베트남: 75,144명 (29.7%)
- 기타: 57,909명 (22.8%)
- 우즈벡: 15,786명 (6.2%)
- 몽골: 15,270명 (6.0%)
- 네팔: 12,784명 (5.0%)

학위과정 국가별 변화
학위과정 외국 유학생 중 중국 학생의 비율(수)은 38.0%(68,045명), 베트남 학생은 22.8%(40,865명)로 전년 대비 각각 8.7%(5,422명↑), 32.4%(9,994명↑) 증가
학위과정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을 살펴보면, 과거 중국 중심의 편중된 구조에서 점차 다변화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중국 유학생은 2010년 45,944명에서 2025년 68,045명으로 늘며 여전히 최대 규모를 유지했지만, 전체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반면 베트남은 2010년 1,667명에서 2025년 40,865명으로 급성장하며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몽골과 우즈벡 출신 유학생도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네팔도 2025년 12,626명으로 급성장하며 새로운 주요 유학 국가로 부상했습니다.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의 비율을 살펴보면, 중국 중심에서 점차 다변화되는 흐름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2010년 중국의 비중은 76.6%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 2025년에는 38.0%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2.8%에서 22.8%로 크게 확대되어 학위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즈벡과 몽골도 각각 8.0%, 5.9%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네팔은 최근 급성장하여 2025년에는 7.0%로 주요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1) 국가별 외국 학생 비율(%) = (국가별 학위과정의 외국 학생 수 / 해당연도 학위과정의 총 외국 학생 수) × 100
2) 국가별 외국 학생에는 해당 국가의 재외동포가 포함됨
비학위과정 국가별 변화
비학위과정 외국 학생 중 베트남 학생의 비율(수)은 46.2%(34,279명)로 전년 대비 36.4%(9,147명↑) 증가
비학위과정에서도 베트남 유학생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2010년 252명에서 2025년 34,279명으로 급격히 늘어, 중국을 앞질렀습니다. 중국은 2010년 13,546명에서 2025년 8,496명으로 오히려 감소하며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기타 국가 유학생은 2010년 6,123명에서 2025년 20,524명으로 증가하며 국적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추가로 일본은 최근 다소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몽골과 함께 미얀마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학위과정에서는 상위권에 없었던 일본과 미얀마가 비학위과정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 수를 비율로 살펴보면 2025년 기준 베트남 46.2% / 중국 11.4% / 몽골 6.3% / 미얀마 5.0% / 일본 3.4% 순으로 나타납니다. (기타 27.6% 제외)
1) 국가별 외국 학생 비율(%) = (국가별 비학위과정의 외국 학생 수 / 해당연도 비학위과정의 총 외국 학생 수) × 100
2) 비학위과정은 교육과정공동운영생, 어학연수생,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 등이 포함되며, ‘20년부터 교육과정공동운영생 중 외국대학 소속의 한국 국적 학생이 포함됨.
3) 국가별 외국 학생에는 해당 국가의 재외동포가 포함됨.
4) 기타에는 베트남, 중국, 몽골, 미얀마, 일본 이외의 모든 국가가 포함됨.
글로벌 교육 시장으로의 도약
2025년 기준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장기간 꾸준히 이어진 성장세의 결과입니다.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모두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고, 특히 학사·석사 과정의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베트남과 다양한 국가 학생들로 분산되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이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며,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받는 다변화된 교육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유학지로 자리잡고, 앞으로 글로벌 교육 무대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출처: 교육부(https://www.moe.go.kr)
본 컨텐츠는 교육부에서 2025년 8월 20일 작성하여 교육통계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2025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를 이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