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 관람객 수 | 2024년 1,272만 명 돌파! 경복궁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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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궁, 역사를 품은 대표적 문화유산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서울의 4대궁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과거와 마주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많은 이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사해 왔습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5천만 명이 4대궁을 찾았고 특히 팬데믹이라는 큰 위기를 겪은 후에도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경복궁이 있었고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역시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봄과 가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이곳을 찾았으며 궁궐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수치로 증명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연도별 변화, 내외국인 관람 추이, 월별·요일별 패턴, 언어권별 외국인 구성 등 다양한 각도에서 4대궁 관람객 수 데이터를 분석해 그 흐름을 상세히 짚어봅니다.

2. 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6년간 누적 관람객 49,339,810명

아래 그래프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궁궐별 관람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난 6년간의 4대궁 누적 관람객은 49,339,810명입니다. 이 중 경복궁이 2,286만 명으로 전체의 약 46.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덕수궁(1,409만 명), 창덕궁(749만 명), 창경궁(491만 명)이 이었습니다.

  • 2019년: 10,419,724명
  • 2020년: 2,910,719명(-72.1% 감소)
  • 2021년: 3,835,096명(31.8% 증가)
  • 2022년: 8,050,034명(109.9% 증가)
  • 2023년: 11,402,889명(41.7% 증가)
  • 2024년: 12,721,348명(11.6% 증가)
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표와 그래프
연도별 4대궁 방문객 수

연도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서울의 4대궁 관람객 수는 1,27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72.1%나 급감했지만 이후 2022년에 두 배 이상 증가하며 회복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2023년에도 40% 넘게 증가해 2024년의 두 자릿수 증가율이 다소 완만해 보입니다. 팬데믹이 극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모든 궁이 매년 관람객을 회복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경복궁은 2024년 644만 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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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_궁별 그래프
연도별 4대궁 방문객 수 _궁별

덕수궁도 안정적으로 관람객 수가 회복되었으며 2024년에는 34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창경궁과 창덕궁도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완만하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각 궁별 연도별 전년대비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2020년, 4대궁은 모두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는 관람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은 반전의 분기점이 되었고 경복궁은 무려 211.7%의 증가율로 가장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창덕궁(84.3%), 덕수궁(67.4%), 창경궁(59.3%)도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경복궁은 2022년부터 빠르게 상승하며 2024년까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전년대비 증감률 그래프
연도별 4대궁 방문객 수 전년대비 증감률

2-1. 연도별 점유율 변화로 본 4대궁 인기 순위

경복궁 5년 만에 50% 점유율 회복

팬데믹을 거치며 4대궁 관람객 수 점유율은 상당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2022년부터 다시 경복궁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졌습니다.

  • 2024년 기준 경복궁의 점유율은 50.7%로 2019년(51.3%)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입니다.
  • 덕수궁은 2021년 40%를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2024년엔 26.8% 수준으로 줄었고 창경궁 역시 다시 한 자릿수 점유율로 하락했습니다.
  • 창덕궁의 경우 큰 변화는 없었으나 꾸준히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비중 변화는 경복궁의 브랜드력이 궁궐 중에서도 압도적임을 보여줍니다.

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비중 그래프
연도별 4대궁 방문객 수 비중

2-2. 2024년 4대궁 관람객 수 압도적 1위? 경복궁

2024년 누적 4대궁 관람객 1,272만 명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4대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을 찾은 전체 관람객 수는 1,27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644만 명이 경복궁을 방문해 단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관광 수요의 회복과 더불어 경복궁 야간 개장 등의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덕수궁은 340만 명(26.8%)으로 뒤를 이었고 창덕궁(176만 명, 13.8%)과 창경궁(111만 명, 8.8%)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경복궁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문화유산임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2024년 4대궁 관람객 수 그래프
2024년 4대궁 방문객 수

3. 연도별 4대궁 관람객 수 : 내국인 vs 외국인

외국인 관람객, 2024년 300만 명 돌파

2019년 이후 팬데믹의 충격으로 급감했던 외국인 4대궁 방문객 수가 2024년 들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2021년 최저치인 5만 9천 명에 머물렀던 외국인 관람객 수는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306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 급격한 반등이 시작되어 2024년에는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24%에 이르며 2019년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내국인 관람객은 외국인보다 회복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2023년에 이미 948만명으로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역대 최대인 96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이는 궁궐 문화의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K-문화에 대한 해외 수요, 국내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가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내외국인 4대궁 방문객수 그래프
내외국인 4대궁 방문객 수

3-1. 내국인 vs 외국인 관람객 수 비율

외국인 비중, 2024년 24.1%로 팬데믹 이전 회복 넘어섰다

아래 이미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대궁 관람객 수 비율(내국인 vs 외국인)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한 자료입니다. 그래프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 비율은 23.8%, 내국인은 76.2%였습니다. 이후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람객은 급감하며 2020년 9.0%, 2021년에는 사상 최저치인 1.5%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부터 반등이 시작되어 2023년에는 16.8%, 2024년에는 24.1%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9년 비율(23.8%)을 넘어선 수치로 팬데믹 이후 항공편 정상화, K-문화의 세계적 확산, 단체 관광 수요 회복 등의 요인으로 해외 관광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내국인 비율은 2021년에 98.5%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점차 하락하여 2024년에는 75.9%로 축소되었습니다. 외국인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상대적인 점유율이 조정된 결과입니다.

내외국인 4대궁 방문객수 비율 그래프
내외국인 4대궁 방문객 수 비율

4. 월별 4대궁 관람객 수

10월 172만 명으로 연중 최다

2024년의 4대궁 관람객 수는 계절에 따라 뚜렷한 편차를 보입니다. 10월이 172만 명으로 연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고 5월(143만 명), 4월(138만 명), 11월(138만 명), 9월(120만 명)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전형적인 봄·가을 성수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1월(57만 명), 12월(68만 명), 8월(67만 명), 7월(71만 명)은 관람객 수가 가장 낮은 달로 나타났습니다. 1월과 12월은 혹한기, 7~8월은 기온과 날씨의 영향으로 방문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2024년 월별 4대궁 관람객 수 그래프
2024년 월별 4대궁 방문객 수

4-1. 월별 내외국인 관람객 추이

비수기에도 꾸준한 외국인

2024년 내외국인 관람객 수를 월별로 비교하면 외국인은 계절과 무관하게 일정 수준의 방문을 유지하는 반면, 내국인은 계절에 따라 변동 폭이 더 큽니다. 예를 들어 8월 내국인은 45만 명, 외국인은 22만 명 수준으로 격차가 작아지며 7월 역시 49만 명 대 21만 명으로 외국인의 비중이 높게 나타납니다.
반면 10월과 11월은 내국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10월에는 내국인이 139만 명(외국인 32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역시 봄과 가을철에 더 많은 방문객이 우리나라의 고궁을 찾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2024년 월별 4대궁 관람객 수 _내외국인 그래프
2024년 월별 4대궁 방문객 수 _내외국인

5. 요일별 4대궁 관람객 수

요일에 따라 4대궁을 찾은 내국인과 외국인의 관람 패턴은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내국인의 경우 토요일(22.0%)과 일요일(18.8%)에 집중되며 주말에 가족 단위나 개인 방문이 활발한 경향을 나타냅니다. 반면 외국인은 주말보다 오히려 수요일(18.4%, 153만 명)에 가장 많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상대적으로 관람객 수가 적게 나타납니다. 이는 4대 궁의 휴무일과도 상관이 있을 것입니다. 2025년 현재 창덕궁과 덕수궁, 창경궁은 월요일, 경복궁은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입니다.
* 아래 그래프의 수치는 2019~2024년 관람객 수의 합계입니다.

요일별 4대궁 방문객수 _내국인 그래프
요일별 4대궁 방문객 수 _내국인
요일별 4대궁 방문객수 _외국인 그래프
요일별 4대궁 방문객 수 _외국인

6. 2024년 외국인 4대궁 관람객 수

아래 그래프는 2024년 외국인 관람객의 언어권별 비율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 영어권 국가 출신이 전체의 51.3%를 차지합니다. 이는 2021~2022년 팬데믹 기간 동안 영어권 방문자의 비중이 70%를 넘나들던 것과 비교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는 기타 언어권별 외국인이 19.9%, 중국어권이 17.8%, 일본어권이 11.1%로 뒤를 잇습니다.
2024년 외국인 4대궁 관람객 수 그래프
2024년 외국인 4대궁 방문객 수

6-1. 외국인 언어권별 비율 변화

영어권 쏠림 줄고 다변화 진행 중

아래 이미지는 연도별 외국인 4대궁 관람객 수의 언어권별 비율 변화(2019~2024)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 2019년에는 중국어권(30.6%)과 기타외국인(33.9%)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영어권도 29.0% 수준이었습니다.
  • 2020년~2021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전체 외국인 수는 급감했지만 비율상으로는 영어권 비중이 급등해 2021년에 무려 70.7%까지 상승했습니다.
  • 2022년~2024년에도 영어권 우위는 지속되었으나 점차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2024년엔 51.3%로 재조정되었습니다.
  • 중국어권은 2019년에 비해 비율이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2019년 30.6%에서 2024년 17.8%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다행히 팬데믹 이후 꾸준히 점유율은 상승중입니다.
  • 일본어권 역시 2019년 6.4%에서 2024년 11.1%로 증가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 기타외국인 비중은 꾸준히 20% 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점진적인 하락추세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외국인 관람객은 아시아권 관광객의 점진적 귀환과 함께 영어권 편중에서 다국적 구조로 재다양화되는 전환기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도별 외국인 4대궁 관람객 수 비율 그래프
연도별 외국인 4대궁 방문객 수 비율

7. 궁,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공간

궁궐을 찾는다는 것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우리가 가진 문화의 깊이를 다시 느끼는 시간입니다. 2024년 서울의 4대궁은 다시 한번 그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무려 1,272만 명이 이곳을 찾았고 외국인들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평일 낮에도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궁궐을 누비는 모습, 주말이면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니는 장면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숫자는 단지 방문자의 수를 넘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지표가 됩니다. 4대궁 관람객 수 데이터는 말합니다. 서울의 4대궁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공간이며 많은 이들이 그 시간 속을 함께 걷고 있다고 말입니다.


데이터 출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본 컨텐츠의 데이터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 2025년 7월 25일 작성(수정)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4대궁 관람객수 현황’ 파일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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